경기도약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MOU 체결

취약계층 사회약료 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마련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과 지난 5일 취약계층에 사회약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과 지난 5일 취약계층에 사회약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복합질환 및 중복질환으로 인하여 다제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회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약사회는 전문 약사가 직접 만성복합질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약물관리 복약 상담 및 지도를 통해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약물관리를 위한 건강 계획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현재 직영시설로 운영 중인 종합재가센터에서 복약순응도, 중복투약, 약물부작용, 약물오․남용 등 의약품과 관련된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서비스 모니터링 및 사회약료 서비스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한다.

박영달 회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몸이 아프신 경우 약을 하나만 복용하는 것이 아닌 내과, 정형외과 등 여러 약을 드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하나의 주체가 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상담 및 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에게 약물을 통한 질환 관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화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약사님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복약 지도 등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경기도사회서비원의 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달 회장, 조양연 부회장, 김성남 단장이 참석했으며, 사회서비스원에서는 이화순 원장, 임승민 협력관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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