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파요법’ 질병 예방·심신 무탈에 이용

“상대방 질병 악화에는 일절 사용 안해”

[염파요법의 새로운 이해와 방법]  유태우 (대한서금요법학회장)

▷지난호에 이어
(5) 염파요법의 실기에 대해
염파요법으로 원근거리에 있는 환자의 질병을 낫게 도와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상응요법과 14기맥혈, 오성방 등이 필요하다. 상응요법이나 14기맥혈, 금경금혈은 단순한 그림에 염파 자극해도 맥 조절반응이 확실하다. 그러나 염력을 더욱 강력하게 하기 위해서는 손모형도나 도판이 절대 필요하다(생동감 있는 실제 모형일 때 대뇌가 사실로 인식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
손모형도는 플라스틱과 스펀지 재질의 2가지 종류가 있다.

한 손만 가지고도 좌우의 질병을 낫게 도와줄 수 있다. 가급적 좌우를 분명히 구별할 때 대뇌가 인식하고 판단, 전송이 가능하다. 도판은 좌우 손바닥, 손등을 이용한다. 이들 위치에 자극할 때는 염파봉이나 기감봉을 이용하도록 한다.

염파 자극을 줄 때는 가급적 환자의 이름이나 사진, 생년월일, 운기체질, 주소나 연락처, 질환 위치나 증상 등을 상세히 알수록 더 큰 도움이 된다. 염파요법은 대단히 정확성이 높기 때문이다.
염파요법에서 대략 구별이나 자극을 하면 대략적인 효과 반응이 나타나지만 정확하고 세부적일수록 염파 자극의 효능은 매우 정확하다. 성심을 들여서 자극한다.

(6)염파요법의 자세와 환자의 자세
염파요법은 원거리나 자신의 심신무탈에만 이용을 한다. 즉, 질병을 예방하거나 속히 낫도록 하거나 관리하는 데만 이용을 한다.
상대방의 질병을 낫게 하려면 염파사 자신부터 질병이 낫는 생각과 염파를 발생시켜야 하므로 자신도 더욱 무탈할 수가 있다.

만약 상대방의 질병을 악화시키려면 자신부터 악한 마음, 질병을 악화시키는 마음을 가져야 하므로 자신의 심신도 탈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을 낫게 하는 외의 생각이나 염파 자극을 금지한다.
간혹 회원들 중에서 본 학회의 특정 회원들이 자신의 마음과 질병을 조정한다고 전화를 하거나 직접 학회를 방문해 “누군가 나한테 질병이 악화되라고 염파를 보내고 있느냐?”고 항의하는 사람이 있다. 본 학회의 염파요법은 질병을 낫게 하는 데만 도와주고 그 외의 방법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으므로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
각각 환자의 염파 시술은 실제 실험과 실기를 통해서 연습한다.

(7)상응요법과 기맥요혈요법도 도움이 된다.
장부 허승에 따라서 보제법도 중요하나 상응요법과 기맥요혈요법도 대단히 큰 도움이 되므로 보제법과 함께 이용한다.

(8)장부 허승 구별에는 기치방이 더욱 우수하다.
장부 허승을 구별한 다음에는 기맥 보제법도 우수하고 오치방도 도움이 되나 최근에 개발된 기치방이 더욱 우수하다. 즉 음양맥상 조절이 잘된다.
기치방은 현재 우주기치방 중에서 오성방이나 월성방 또는 자오유주법 등을 이용한다. 14기맥 손모형도에 오성방의 치방을 따라서 염파봉으로 찌르면 맥 조절이 우수하다.
<다음호에 계속>


보건신문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