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 KSUM 2021서 '리버패키지-SMI' 독보적 기술 소개

국내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 관계자 위한 다방면 지원 확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가 13~14일 양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는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1)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

캐논 메디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버츄얼 부스를 운영하면서 프리미엄 장비 라인업을 선보이고,  미세 혈류 진단에 대한 관심 증대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 기술 등 변화하는 의료기기 솔루션 트렌드에 맞춰 세계 최초로 출시한Liver Package(리버패키지),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 등 캐논의 독보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논 메디칼의 Liver Package는 캐논의 복부 영상 핵심 기술로, 기존 침습적 조직 검사 대신 비침습적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Liver package는 SWE(Shear Wave Elastography), SWD(Shear Wave Dispersion), ATI(Attenuation Imaging)의 3가지 파라미터를 통해 선명한 영상과 정량화된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캐논 메디칼의 Liver Package는 CVI(Contrast Vector Imaging) 기술이 더해져 만성 간 질환(만성 간염,  간 경변)에서부터 국소 간 병변(간 종양)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간 질환 진단이 가능하다.

CVI기술은 기존에 조영 증강 초음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간 종양의 양성/악성 패턴을 조영제의 움직임(Bubblemovement)을 추적하여 조영제 버블의 속도(Velocity)와 방향(Direction)을 정량화하는 첨단 기술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서 조영 증강 초음파 영상을 단독으로 했을 때보다 CVI를 병행했을 때 진단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MI 기술은 기존의 컬러 도플러보다 혈관, 특히 미세혈관 내 저속 혈류를 고해상도로 볼 수 있는 캐논 메디칼의 획기적인 도플러 기술이다. 

현재 초음파 진단 영상에서는 컬러 도플러 사용이 필수화 되었고 특히 미세 혈류 진단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캐논 메디칼의 SMI 기술은 기존 혈류량을 단지 눈으로 확인하는 역량을 넘어서, Vascularity Index를 통해 이제는 정량화된 객관적인 데이트를 얻을 수 있어 그 임상적 가치가 높아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호 교수와 이지예 교수가 캐논 메디칼의 Liver Package 및 SMI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동호 교수팀은 2018년부터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2020년, 미국 소화기학회 공식 저널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게재됐다.

나아가 2019년부터 5개 병원을 주축으로 다기관 연구를 진행해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할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에 대한 결과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예 교수는 캐논의 2D SWE와 SMI를 활용해 Multi-Parametric (다양한 접근법) 초음파 검사 시, 진단적 효용성에 대한 부분을 발표할 예정이다.

캐논 메디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버츄얼 부스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오프라인 부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온/오프라인 부스는 'Multi-Parametric Approach to Quantitative Ultrasound'를 테마로 초음파의학 분야 전문의 및 헬스케어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표 프리미엄 모델 Aplio(어플리오) i-series와 Aplio a-series를 소개할 예정이다.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전례 없는 비대면 시대에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부스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유연한 대처로 캐논메디칼의 핵심 기술을 한국의 의료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통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및 의료 관계자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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