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플랫폼에서 도매상의 의약품 간편하게 주문"

서울시약, 바로팜과 업무협약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10일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로팜(대표 김슬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바로팜 서비스를 서울시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회원약국에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바로팜 서비스는 약국에서 각 의약품 도매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 중인 도매상의 의약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의약품 통합 주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의약품 재고와 가격 비교, 알림톡 발송 서비스, 의약품 정보 식별, 약물 상호작용 검색 기능 등도 제공한다.

한동주 회장은 “약국에서 거래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상을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의약품을 주문·관리할 수 있어 약국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국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의 연구·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기대했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약국의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은 줄여줘 약료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내달 약가인하 자동보상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약국의 업무부담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최용석 부회장, 바로팜 김슬기 대표, 신경도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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