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한-아세안 연대 제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여재천 사무국장은 국회 산하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윤광준, 공동이사장 이상민·권성동 국회의원)가 지난 9일 ‘국정 전환기 글로벌 외교 기반과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 개최한 2021 정기토론회의 패널 연사로 나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진출의 한-아세안 연대’를 제안했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기술의 성숙도, 산업적 활용 가능성 및 파급효과, 기술 발전 가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10년의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갈 혁신기술로 바이오 혁명을 손꼽으면서 바이오메디컬과 디지털헬스케어가 바이오 기술 활용, 생물체 기능 이해, 여러 경로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의료 정보 빅데이터화와 이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우리나라의 막대한 부가가치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의 인구가 6억 7천만 명으로 경제활동 인구 비중이 높고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진출의 한-아세안 연대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가치, 비즈니스 창출 제4세대형 협력 추진 △바이오 첨단기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경제협력 추진 △바이오헬스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구성 협력 추진 등 3가지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