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021년 ESG 평가서 ‘A등급’ 획득

“종합등급 두 단계 상승… 지속가능성 위한 제품설계 실행”

애경산업 본사 전경

 

애경산업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ESG 평가 부문인 △환경(E)부문에서 ‘B+’ △사회(S)부문에서 ‘A+’ △지배구조(G)부문에서 ‘B+’를 획득해 △ESG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종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성과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ESG 평가는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평가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총 7개 등급을 부여해 공표했다. 765개사 중 약 22%인 171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제품 안전성’, ‘친환경’, ‘자원의 선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품 설계를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품질안전·친환경·녹색 영향평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스마트 그린’ 경영을 통해 소비자가 당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함과 동시에 친환경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제품과 사업장의 친환경적 설계-개발-판매를 전사 직원이 참여하는 경영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친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플라스틱 재활용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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