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통증엔 독기맥 중심으로 서암뜸 떠야

구점지 붙이고 3~5장씩 떠줘

[서암뜸 뜨는 방법과 무탈에 좋은 이유(5)]

▷지난호에 이어
과거에는 추간판 탈출 현상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척추관협착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척추관 협착·디스크의 구별과 치방은 '월간 서금요법' 2021년 7~8월호에 자세하게 소개한 바 있다. 참고하기 바란다.

삼일체형에 따라서 요통이 나타나고, 각 요추에 따라서 디스크나 협착 현상이 발생해도 결국은(상태는 차이가 나도) 요통이다. 이 요통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결국은 손등에 서암뜸을 떠야 한다.
요통의 큰 원인은 내장성, 즉 요추 내측의 장기 기능 이상에서 나타난다. 

요통은 내장성이 제일 많으므로 내장의 상응부위인 손바닥에 서암뜸을 뜨면 큰 도움이 된다. 내장성의 경우는 대장·방광·소장·위장·신장·생식기에 따라서 원인에 차이는 있으나 서암뜸은 모두 함께 자극이 가능하다.
내장성 요통인 경우는 다음의 치방에 서암뜸을 뜨기만 해도 허리가 편해지고 크게 가벼워진다.

(5) 척추 긴장·통증과 과민증·왜곡됐을 때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와 같으면서 생명체의 생명활동에도 대단히 중요한 위치이다. 척추 속에는 척수가 있고 중추신경·자율신경·척수신경들이 분포돼 있으며, 모든 감각의 통로이다.

자세 이상으로 척추가 삐뚤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 척추과민증으로 척추를 조금만 눌러도 아파서 괴로워하는 경우도 있으며, 척추와 등줄기의 광배근 등이 긴장돼 있어 허리 운동이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있다. 이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서암뜸을 뜬다.

척추 전체가 긴장되고 왜곡돼 있거나 조금만 만져도 아프고, 움직여도 뻐근하게 아픈 경우에는 독기맥 중심으로 서암뜸을 뜬다. 반드시 구점지 1~2장씩 붙이고 뜨되, 미지근한 열감을 느낄 정도로만 뜬다. 3~5장씩 뜬다. 
서암온열뜸기는 온도를 낮추어서 떠야 하고 열감을 느낄 정도로 뜬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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