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RSNA 2024서 'X-ray 솔루션' 해외 확장 기회 마련

딥캐치 엑스 라인업으로 북미 의료기관과 영상제조 업체와의 협업의 초석 마련

메디컬아이피 전시부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영상의학회 RSNA 2024에 참가해 X-ray 기반 AI 3D 정량화 분석 솔루션인 딥캐치 엑스 전 라인업을 주력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2025년 해외 사업 확대의 초석을 마련했다.

RSNA는 전 세계 의료 영상 전문가들이 모이는 대규모 학술 및 산업 박람회로, 매년 최첨단 영상 기술과 연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의료 기술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X-ray 솔루션 딥캐치 엑스의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며, 의료 영상 분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각국의 병의원 관계자와 의료영상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월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헬스케어 컨퍼런스 HLTH 에서 의료 형평성을(Health Equity)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메디컬아이피는 역시 이번 RSNA에서 최신 장비를 선보인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 보유한 X-ray 기업 DK메디칼시스템과의 파트너십 사례와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의 대표 건강검진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Win-Win 사례로 의료영상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사업 논의가 지속됐다.

메디컬아이피 임직원 단체

특히 2차원 엑스레이를 활용 3차원 정보를 제공하는 딥캐치 엑스의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을 공개하는 'Unleashing 3D Information from 2D X-rays'라는 주제 발표 전후에는 여러 기업의 AI 관계자들이 모여들어 딥캐치 엑스의 기술 개발 과정과 시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프리미엄 엑스레이와 포터블 엑스레이를 공개한 DK메디칼시스템의 부스에서도 엑스레이 시스템과 연동된 딥캐치 엑스가 함께 공개되어 DK메디칼시스템의 사업 파트너들로부터도 메디컬아이피의 AI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행사 기간 내내 지속되어 호평을 받았다.

메디컬아이피의 박상준 대표는 "의료영상에 있어 AI의 도입은 이제 필수가 되었고, 북미의 선도 기업들은 이제 진단과 Workflow 개선을 넘어 영상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기회검진(Opportunistic Screening)과 Better Care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수준(State-of-the-Art)의 AI 영상분할 (Segmentation) 기술을 갖춘 딥캐치가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메디컬아이피의 시대가 도래했다. 딥캐치 엑스의 FDA 인허가가 완료되는 2025년의 RSNA에서는 올해의 몇 배에 달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2024년 RSNA와 2025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학회 기간 중 DK메디칼시스템을 통해 함께 논의된 딥캐치 엑스는 현지 인허가가 마무리 되는 2025년 1분기 중 해외 수출이 개시될 전망이며, 5가지 질환을 검사해주는 딥캐치 CT는 한국건강검진협회 전국 17개 지부에서 2025년 1월에 서비스를 전국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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