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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간 실질 교류로 진료협력시스템 구축
부산백병원, 9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은 지난 4월 11일과 13일 9개 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오상훈 병원장, 김상진 진료협력센터소장, 팽성화 진료협력센터 부소장은 기장병원(원장 허성근), 동마산병원(원장 김대웅), 삼천포서울병원(원장 한창섭), 삼천포제일병원(원장 김송자),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 울산시티병원(원장 조현오), 제일병원(원장 정의철), 좋은삼정병원(서성우), 해운대부민병원(원장 서승석) 등 9개 병원을 방문하여 서약서와 현판을 전달했다.부산백병원과 각 의료기관들은 이번 체결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한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교류, 기술·경영정보 교류 등에 대해 협약했다. 오상훈 병원장은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를 가지고, 체계적인 진료협력시스템을 마련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부산백병원은 이번 9개 병원을 포함하여 전국 106개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462개 의료기관과 협진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7년 상반기 4월 19일~20일까지 최근 법령·식품공전 사항
부산식약청, 수입식품 영업자 대상 민원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17년 상반기 맞춤형 민원설명회를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원설명회 참여 대상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신고대행업, 인터넷구매대행업, 보관업체 등 4개 업종 영업자이다.주요 내용은 ▲최근 법령·식품공전 제·개정 사항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신규 등록 절차 안내 등이다.부산식약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관련 영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안전한 식품 등이 수입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부산 지역 종합병원 등 여섯 곳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폐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지난 4월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 분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대상은 전체 123개 기관 10만 350건으로, 폐암으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가 대상이었다. 2015년 한 해 폐암 치료 건수가 10건 이상인 의료기관 89개 가운데 89.9%인 80개 기관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5.96점, 전체 병원 평균 점수는 97.47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99.04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여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한편 부산 지역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두 곳의 종합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 등 총 네 곳의 상급종합병원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울산 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마약류 관리 정책 및 향후 관리 방향 제시
부산식약청,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부산지방청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7년 제13회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를 오는 4월 18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정·위화 식의약품 : 가치를 높게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식품 및 의약품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리 정책 및 향후 관리 방향 ▲ 국민건강 위해물품 분석 현황 ▲모유 중 인공유방 성분(실리콘겔) 분석 사례 등이다.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는 식약처를 비롯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분석법 정보 공유 등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연구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협력병원 및 지역 재활병원 임상 지식 공유
해운대백병원 파킨슨 심포지움 개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지난 4월 13일 오후 6시 5층 강당에서 ‘제1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파킨슨 심포지움’을 개최했다.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주최하고 파킨슨병 클리닉 전문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선 이번 심포지엄에서, 해운대백병원의 협력병원 및 지역의 재활·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적인 지식을 공유했다.문영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의료기관들과의 유대강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지표 낮은 지역 중점 지원과 건강한 삶 실천 로드맵 개발
부산시 보건의 날 행사 성료
부산시는 지난 4월 7일 오전 10시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관내 5개 보건의료단체장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언제라도, 누구라도 찾아 올 수 있는 흔한 마음의 병‘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며, 보건·의료 관련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관계기관, 공무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4명, 시장 표창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과 더불어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 직원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 해 보세요’, ‘움직여 보세요’, ‘전문적인 도움을 구해보세요’ 정신건강 예방과 암 예방,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고혈압·심뇌질환 관리, 결핵·에이즈 등 감염병 예방, 치매·자살예방, 호스피스 사업안내 등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이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서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시민 건강증진을 위해서 건강지표가 특히 낮은 지역에 마을건강센터를 개소하여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슬며시 다가오는 마음의 병 우울증 예방과 더불어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과 건강한 삶 실천 로드맵 개발을 계속 발굴 할 것”이라고 하면서, “부산시에서도 이번 보건의 날을 계기로 시민건강 증진과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건강 지킴이로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 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개인건강관리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장관 24명, 경남도지사 59명 포상
경남도 '제45회 보건의 날' 유공자 표창
경상남도는 4월 7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보건의료사업에 공이 많은 공무원, 공중보건의사, 정부지원 공공의료, 민간인(보건의료인) 8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1차의료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포상자공무원 △창원시 창원보건소 간호 6급 김차순 △창원시 마산보건소 보건 7급 김복연 △김해시 보건 6급 문창곤 밀양시의료기술 6급 김희랑 △거제시 간호 7급 김경옥 △의령군 보건 7급 박은숙 △함양군 의료기술 7급 신미경 △합천군 보건 7급 안순연 △밀양시 보건진료 6급 원말숙 △의령군 의료기술 6급 변연이 △합천군 보건 7급 김명희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진주시 보건진료 6급 박은희 △밀양시 보건진료 6급 김명하 △창녕군 보건진료 6급 전은옥 △고성군 보건진료 6급 이외순 △하동군 보건진료 6급 최선명 공중보건의사 △창원시 창원보건소 김경욱 △진주시 경예찬 △함안군 권형진 △창녕군 강태용 △합천군 전준우민간인 보건의료인 △경상대학교병원 교수 이경원 △도립마산의료원 진료부장 윤한욱 △경남의사회 총무부회장 이정근◇경남도지사 포상자공무원 △창원시 진해보건소 의료기술 7급 박평문 △통영시 간호 7급 이정화 △창녕군 보건 7급 이희숙 △고성군 보건7급 추외숙 △남해군 보건6급 김명심 △하동근 의료기술 6급 류미연 △거창군 보건 6급 이기자 △도충보건행정과 해양수산 6급 이상호 △창원시 창원보건소 보건 6급 이한규 △창원시마산보건소 의료기술 7급 정의택 △창원시진해보건소 보건 7급 김유진 △진주시 보건진료 6급 유영숙 △통영시 보건 6급 전현자 △사천시 보건 7급 이미숙 △김해시 간호 6급 김희경 △양산시 보건 6급 최선이 △함안군 보건진료 6급 박혜리 △창녕군 보건 7급 서영현 △고성군 보건 7급 홍경희 △남해군 의료기술 7급 위수화 △하동군 의료기술 7급 차남 △산청군 보건 6급 김남숙 △함양군 의료기술 6급 차옥자 △거창군 보건진료 6급 김정혜보건진료전담 공무원 △통영시보건소 보건진료 6급 함현자 △함안군 보건진료 6급 박성미 △산청군 보건진료 6급 양옥금 공중보건의사 △통영시 김종진 △사천시 백지현 △밀양시 최윤혁 △거제시 양현동 △고성군 손태성민간인 보건의료인 △경남도립 마산의료원 관리과장 이영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진단감사대리 신영희 △도립정신병원 진료부장 최승학 △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진료부장 김지은 △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간호부장 진성희 △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간호부장 이현분 △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 임상영양사 황수진 △한국한센복지협회 경남지부 기능4 배창용 △기능3 서정철 △대한결핵협회 경남지부 행정 6급 서석형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남지회 봉사회 부회장 박원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과장 천현욱 △대한한의사협회 경남지부 전1부회장 권철현 △대한약사회 경남도지부 보험위원장 김원길 △대한안경사협회 경남도지부 수석부회장 양우혁 △대한안마사협회 경남도지부 안마사 송정미 △대한임상병리사회 경남도지회 임상병리사 제갈석 △대한방사선협회 경남도지회 공보이사 이승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지회 물리치료사 김명훈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경남지회 기사 박종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경남지부 이사 박찬동 △대한한약협회 경남지부 한약업사 예시영 △도 보건행정과 공무직 정영미 △새통영병원 기획실과장 김재수 △함안군보건소 공무직 이경화 △거창군의사회 의사 황진수 △양사나시건강위원회(단체)
암센터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민 사랑 받을 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동원 병원장 임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지난 4월 7일자로 김동원 흉부외과 1과장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김동원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여 년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5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초빙되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진료부장을 맡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흉부외과 심사위원,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이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회 활동 및 대외활동을 한 바 있다.김동원 병원장은 ‘의학원장을 보좌해 암센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료부장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의료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출연연구기관으로 기관을 총괄하는 의학원장 아래에, 연구센터장과 병원장으로 대표되는 두 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치의학 사업 육성과 특화된 대회 다짐
YESDEX 2017 영남 5개 지부 협약식 개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는오는 11월 10일(금)~1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개최되는‘YESDEX 2017’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겸해더욱 풍성해진 학술프로그램으로 화려한 치과 기자재전시회는 물론 보수 교육 점수 6점이 주어져 더욱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참여할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영남 5개지부(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는 지난 4월 9일 오전 11시 YESDEX 영남 5개 지부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경남 창녕 동훈힐마루 C.C에서 각 지부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YES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참가자들의 치의학 정보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치과계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YESDEX 2017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공동주최로 진행되기에더욱 기대되는 학술대회 및치과 기자재전시회이다.치과의사회 회원과 치과 관련 기자재 업체, 치과계 종사자, 해외 바이어 및해외 업계관계자 등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 YESDEX 2016기자회견 석상에서 밝힌 부산지부 배종현 회장은 “YESDEX 2017은 ‘Come See, Learn Buy, YES! DEX!’를 슬로건으로 정했다”면서 “이미 학술강연에 초빙할초대형 강사 섭외가 이미완료됐으며, 부산시가 디지털치의학 관련 사업 육성을 목표로 한 비전을 갖고 있는 만큼 기자재 전시회 또한 이를 더 특화하는 방향으로치러질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구철인 부회장은 “YESDEX 2017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다양한 프로그램을준비하고있다”면서 “YESDEX의 새로운 주기를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발전된 면모를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임원워크숍 개최
대구시약사회 4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5일 정기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22일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별관 무궁화홀에서 2017년도 임원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상임이사․분회장 31명이 참석한가운데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연석회의에서 이한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동안 우리 약국가를 괴롭히던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 되어 조만간 일당이 일망타진되어 없어질 가능성이 많다.”며 “앞으로는 회원들이 좀 더 마음 편하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서 “오는 22일 임원 워크숍에는 많은 임원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우리 약사의 미래와 현안에 대해 의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온 회원수첩은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인해 정보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 되어 다음달 5월에는 수첩을 회원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문제는 다음주 경북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진행할 예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은 도매상과 제약회사 등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어 함께 일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조만간 회원들에게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회무보고에서는 지난달 11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약대졸업생 교육 ‘THE 약사, 藥師, Pharmacist' 결과는 지역 내 4개 약학대졸업생 80여명이 참석해 약사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는 보고와 함께 최근 마약류 불법제조에 사용된 슈도에페드린 함유 제제 판매 주의 안내와 관련한 설명이 있었다.연석회의는 이와 함께 4월 22일2017년도 임원워크숍은 예년 1박 2일로 개최했던 행사를 당일 행사로 변경해 실시하기로 하고, 딜로이트안진 경영연구원 김경준 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약사의 미래’,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의 ‘약사회 현안 설명회’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듣기로 했다. 또 6월 4일 일요일 구미CC에서 ‘제10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대회’는 25개 팀 참가 예정으로 TF팀(팀장, 허만돈 부회장)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행사계획을 준비하기로 하고, 회원연수교육은 6월 25일(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외상시뮬레이션센터서 국내최초 CESS 자체개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전시상황 대비 교육과정 개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에서 전시상황을 대비해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술기를 가르치는 '전시상황 생명유지 필수술기 과정(Combat Essential Saving Support, CESS)'의 개발을 완료 해 지난 3월 29일 성공적으로 교육 과정 진행을 완료했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는 세계적 외상 전문 의료인력 양성·훈련의 목적으로 작년 4월 국내 최초로 외상전문 인력 교육시설인 외상시뮬레이션 센터(Trauma and Injury Management Education, TIME)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외상시뮬레이션센터’는 외상 전문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훈련하는 교육기관으로 실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구현해 상황별 임상 처치 실습을 하고 훈련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번에 센터에서 개발한 CESS 과정은 대한민국에 전시상황이 발생 될 때를 대비하여 해군 등이 부산대병원과 함께 전시상황에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수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에 이은 교육과정 개발의 결과물로 국내최초 개발된 해군보수교육 지정 교육수익사업이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조현민 교수와 사업부장(외상시뮬레이션센터장) 염석란 교수가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 해군본부와 협력하여 함정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위치한 의무요원들을 위한 「전시상황 생명유지 필수술기 Combat Essential Saving Support, CESS」 과정을 개발했다. 이날 진행된 CESS과정은 부산대병원 응급의학과 및 외상외과 전문의와 대한민국 해군 강사진으로 구성돼 전시상황에 생명유지를 위한 필수술기들을 가르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산대병원 외상시뮬레이션센터 CESS과정 참가 교육생들에게는 기도유지 및 호흡보조, 환경관리, 지혈 및 순환, 부목고정 등의 주제로 강의와 필수핵심술기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의무요원(의무부사관) 23명이 CESS과정 수료를 완료했으며 본 과정에 해양경찰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경장, 중앙해경 특수구조단 경장도 참관했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조현민 센터장은 "CESS과정은 외상처치능력에 대한 이해와 급박한 전시상황 대응, 해군의무부사관 전문성 강화 및 외상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본 교육이 국가비상체계에 기여하고 강건한 민군 협력체계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 염석란 사업부장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계기로 단계별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 이라며 "부산대병원 외상시뮬레이션센터가 국내 교육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이날 교육과정에 참관한 해군본부 유동기 의무실장은 수업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에 참석한 해군들을 격려 하며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급성뇌경색 주한 환자 적절 처치에 의료서비스 교류까지도
해운대백병원, 주한 美해군 사령부 감사패
주한 미 해군 사령부 관계자들이 4월 5일 오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하여 신경과 김성은 교수와 이동아 전공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3월 19일 주한 미 해군 상사(Sourideth 남/48세)가 ‘급성뇌경색’으로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신속한 검사와 처치로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어 퇴원한 바 있는데 이에 주한 미 해군 레베레트 부사령관(CAPT Leverette)을 포함한 관계자 11명이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하여 당시 치료했던 의료진인 신경과 김성은 교수와 이동아 전공의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다.또한 미 해군 사령부 관계자들은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을 예방한 자리에서 주한 미 해군 장병과 가족들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의료서비스(TRICARE)를 받는 것을 포함한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문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부산경남지역의 미 해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감시림프절 이용해 복강경 위암 수술로 성공률 높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암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주임과장이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7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Best Award)을 수상했다. 민재석 과장은 2016년에는 포스터 발표에 대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구연 발표를 진행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민 과장은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 시 중요한 성공요소는 무엇인가?(Which factors are important for successful sentinel node navigation surgery in gastric cancer patients?)’라는 주제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복강경 위암 수술시 충분한 수의 감시림프절을 채취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비만 환자의 경우 감시림프절의 수가 더 적을 수 있으므로 수술 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수술 정확도 향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에서는 전국의 국립대병원 및 암센터와 공동으로 조기위암 수술시 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수술방법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 해외의사 연수로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
부산 대동병원 나눔의료 사업 2년 연속 선정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에 대동병원이 해외의사 국내 병원 연수사업과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몽골은 한국에 비해 생활환경이 매우 척박하며 겨울에는 -20~-30°C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이고,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에는 전통몽골 집인 게르에서 석탄, 염소변 등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오염이 심각하여 많은 질환들이 발생한다. 특히, 몽골인은 유목생활 등으로 관절염 증상으로 보이는 환자들이 많이 있지만 몽골에는 정형외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최신의 의료기술을 원하지만 자국 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고 수준 높은 한국 의료에 대한 수요 및 관심도 나날이 증가 하고 있다.대동병원은 이러한 몽골인들의 의료 수요에 발맞춰 지난 2월 몽골 자브항 산지마탸브 야담슈렌 국회부의장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정형외과 연수생과 나눔의료 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지난 2016년에도 해외의사 연수와 나눔의료 사업에 선정되어 몽골 의사연수단 2명과 몽골 고관절 환자를 초청하였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와 국제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에는 대동병원 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등과 함께 동참한다.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사업 시행·오는 23일 강사양성교육 실시
경북약사회 초도이사회·임원 워크숍 성료
경북약사회는 지난 2일 대구팔공산,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임원 및 청년약사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7년도 초도이사회 겸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권태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건설적이고 알찬 의견을 도출해 주시면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하고 “참여한 총무이사 및 청년위원들에게 약사회 배지를 전달하고, 앞으로 젊은 약사회원들이 회무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금년 들어 처음열린 초도이사회는 총무이사로부터 주요회무 및 경과보고와 이사선임 보고가 있었고, 안건 심의에 들어가 “약손사업 시행” 건은 인센티브제도와 홍보 관련 의견이 제시됐으나 순수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먼저 시행 후 검토키로 하고 분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키로 했다.상반기 권역별 학술강좌 개최 건은 원안대로 시행키로 하고, 약사연수교육은 9월 10일에 열릴 전국약사대회에 참석 실시함에 따라 분회별 참석 독려를 당부하는 한편 11월에 재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사회는 또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은 오는 14일까지 분회 당 1명 이상의 강사를 추천받아 4월 23일 강사양성교육을 가진 후 권역별로 교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분회 사업비 지원 건은 2017년도 개설약사 기준으로 회원당 10000원을 분회활성화차원에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기타토의사항으로 장례물품 지원에 대한 사업 건의가 있었으나 차후 상임이사회로 위임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어 있은 임원 워크숍에서는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으로부터 최근 약사현안 설명 및 약사정책과 관련한 특강이 있었고, 이어 전체 임원 토론으로 들어가 “약의 전문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 등 주제별 열띤 토론이 있었다. 석식 후 임원과 총무, 청년파트별로 분임토의가 있은 후, 결과발표와 권태옥 회장의 총평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주제토론 결과는 다음과 같다.파트좌장/토론자(담당위원장)토의 내용결과전체임원좌장 : 김진탁약의 전문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 약사는 봉사활동과 사회기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사업을 개발하여 회원들이 참여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임원좌장 : 김호진선배약사로서 후배약사들에 대해 조언과 역할- 그릇이 큰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갈 것.- 제일 중요한 것은 “진정성을 담은 융통성 있는 스킨십”임을 명심하여 선후배간 거리를 좁힐 것.총무,청년약사정책좌장 : 이문형4차 산업과 약사변화전망 및 대응전략- 인공지능 기계로 대체될 수 없는 새로운 직능을 찾고 만들어야 할 것.- 약사인력 배출을 감소시킬 필요 있음.- 인공지능의 의료 및 조제 기계 등이 일반화 될 것에 대비해 관련법령을 마련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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