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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헌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안과 과장, 눈 건강 그림책 출간
[신간]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안과 교수가 직접 집필한 눈에 관한 건강 그림책이 출간 됐다. 강자헌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안과 과장이 출간한 그림책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함께 평소 눈에 관한 지식과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것, 알아둬야 할 것들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취학 전 아이의 시력은 평생 눈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정확한 안과 진료를 받고 눈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꼭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그림책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 속에는 부모를 걱정시키는 아이의 모습을 꼭 닮은 희준이가 등장한다. 희준이는 눈이 나빠지는 자세, 눈이 보이는 과학적인 원리, 건강한 눈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차근차근 알려 준다. 아이들은 눈이 나빠져 안경을 쓰게 된 희준이 이야기를 통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재미있게 배우게 된다. 또 인체 과학 원리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알려 주는 눈 건강 그림책이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눈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눈을 잘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글 강자헌(안과 전문의), 그림 김진화/ 출판사 웅진주니어/ 9500원
박 교수의 33년 노하우가 담긴 '임신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한양대병원 박문일 교수 '베이비 플랜' 발간
한양대학교병원 박문일 산부인과 교수가 자신의 33년 노하우가 담긴 ‘베이비 플랜’이라는 새 책을 발간했다. 책에서는 박 교수의 경험과 지식은 물론 임신에 관한 재미있는 해외토픽, 뉴스, 최신 연구 자료, 수많은 환자들과의 진솔한 Q&A 등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계획임신의 모든 것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 책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는 물론, 스스로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성인 남녀들에게 임신에 관해 전달하고 싶은 지식과, 누구나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박문일 교수의 자연 임신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이번 출판과 관련해 박 교수는 “불임이란 없으며 누구나 자연 임신할 수 있다”면서 “임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주변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은 여자만의 몫이 아닌데도 그 짐을 모두 여성에게 지우려는 우리의 잘못된 임신 문화가 달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책은 총18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자연임신, 2장은 생식기, 3장은 임신전 검사, 4장은 피임, 5장은 월경, 6장은 배란, 7장은 일(직장생활), 8장은 나이, 9장은 운동, 10장은 영양&식습관, 11장은 체중, 12장은 생활습관&환경, 13장은 스트레스, 14장은 섹스, 15장은 약, 16장은 질환, 17장은 유산, 18장은 불임, 부록은 가임기 남녀의 올바른 허브 사용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양병원 양형규 의료원장
‘닥터 건강검진, 자신만만 검진결과 활용하기’ 출간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양병원 양형규 의료원장이 집필한 ‘닥터 건강검진, 자신만만 검진결과 활용하기’는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가 정상이라고 하지만 뭔가 더 알아보고 싶거나 또는 이상소견이 있으나 의사들의 답변이 뭔가 부족하여 답답할 때, 검사결과에 대해 의사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고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즉 건강검진을 통한 여러 가지 검사 이후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수록돼 있으며, 의심질환과 관련 검사까지 수록되어 있어 건강검진 이후 궁금증을 확실하게 해소해 줄 수 있다.양형규 의료원장은 “모든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은 가장 현명한 대비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일반인들이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그 수치를 이해, 활용해서 현명한 건강관리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서를 집필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대 이민걸 교수팀, 번역 출판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
피부질환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나 전공의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 핵심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려 소개하고 있으며, 두껍지 않은 분량에도 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많은 그림과 사진자료가 수록돼 있다. 연세대 의대 피부과 이민걸 교수와 노효진 강사가 피부과 책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을 번역, 출판했다.이 책은 피부과학에 대해 요약해서 기술하면서도, 피부과학 분야의 기초, 질환, 특별 주제등 세부분으로 나눠 피부과학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빠뜨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기술했다. 또 각 챕터마다 몇 줄의 핵심 포인트가 있어서 이것만 읽어도 각 챕터의 기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고화질의 다양한 임상 사진들이 있어 피부질환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에도 좋다.이민걸 교수는 “더 깊이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참고문헌들이 기술되어 있고,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 피부과와 관련된 여러 웹사이트가 소개되어 있어 피부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134쪽/군자출판사/2만3000원
[신간]
내 아이에게 되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엄마 몸에서 태아에게 독성이 전달된다?최근 출간된 ‘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은 임산부의 몸을 통해 태아에게 독성, 발암물질이 침투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른바 ‘세대 전달 독성’. 저자 이나즈 노리히사는 우리 일상 속에 인공화학물질이 많이 사용되고, 그 독성이 체내에 쌓여 고스란히 2세에게까지 전달돼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이 책에 따르면 임산부와 태아는 독성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식기와 젖병에 함유된 비스테톨A는 생물에게 발육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합성세제와 샴푸에 함유된 합성계면활성제는 피부를 통해 침투하는 대표적 경피독. 경피독은 간의 해독작용을 거치지 않아 인체에 큰 해를 끼치는 독성으로 알려져 있다.우리가 모르고 있는 생활 속 독성을 저자는 독성의 특징에 따라 분류해 설명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물질의 독성 ▲엄마에게서 태아로 전달되는 독성 ▲발육장애를 일으키는 독성 ▲복합오염을 일으키는 생활용품 속 독성 ▲기형을 유발하는 의약품 속 화학물질 ▲희귀병을 유발하는 자연 속 화학물질 등 총 6개의 주제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편안함을 위해 만들어 낸 화학물질이 반대로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독성의 실체를 알고 이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이나즈 노리히사/전나무숲/280쪽/1만3000원
서울아산병원 이춘성 교수
[신간] ‘척추측만증, 초·중·고등학생 척추휘는 병’
척추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척추측만증센터 이춘성 교수가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에 대한 지식과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올바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척추측만증, 초·중·고등학생 척추 휘는 병’을 출간했다. 척추측만증은 말 그대로 허리가 옆으로 휘어 좌우신체의 균형이 깨지는 병이다. 이 병을 진단받으면 많은 부모가 책가방, 책걸상을 제때 바꿔주지 않거나 아이가 공부할 때 자세를 교정해주지 않아 이렇게 됐다고 자책한다. 일부에서는 부모의 이런 마음을 악용해 잘못된 교정기구를 쓰도록 강요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런 것들은 척추측만증과 아무 관계가 없다. 환자의 90%는 특발성 측만증인데, ‘특발성’은 원인을 잘 모른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 척추의 만곡에 관한 설명 ▲ 측만증의 분류와 원인 ▲ 측만증의 진단과 검사 ▲ 측만증의 치료 방법 ▲ 실제 환자 치료의 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척추측만증과 관련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을 구하기가 어려웠던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저자인 이춘성 교수는 “최근 척추측만증에 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사실과는 다른 잘못된 내용들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며 “척추측만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으로 치우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알기 쉽게 소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중에 발견되는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치료에 관해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엑스레이 소견 등을 덧붙여 진단과 치료에 이르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풀어 전달하고 있다.또한 측만증의 치료와 관련하여 관찰(Observation)과 보조기(Brace Treatment)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의 방법별로 치료기준과 진행과정을 상세히 전하고 있어 측만증으로 처음 진단 받았거나,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을 위해 소개하고 있다.이밖에도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제 환자 치료 예시와 함께 그 동안 신문, TV 등의 언론을 통해 측만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졌던 내용들의 사례를 실어 측만증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씨이디에이알 바이오 出 / 275쪽 / 2만원
[신간] ‘자궁경부암 100문 100답’
“성관계를 많이 하면 자궁암에 쉽게 걸릴까? 평소에 냉이 많고 피곤하면 냄새도 나는데 혹시? 생리 때가 아닌데도 질에서 피가 나오니 겁이 나네….”남자들은 모른다, 자궁 때문에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 걱정과 궁금증에 시달려야 하는지를. 이에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의 최고 전문의들이 나섰다.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 전문의들은 자궁암 환자와 그 가족들은 물론이고 일반 여성도 누구나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아 ‘자궁경부암 100문 100답’을 발간했다. 이 책의 1장에서 자궁암과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2장에서 자궁암의 예방과 백신 등을 설명한 뒤, 이어지는 장들에서는 증상과 진단법, 각종 검사, 새로 개발된 치료제와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밖에 치료 후의 일상 관리에서 유의할 점은 뭔지, 어떤 음식이 환자에게 좋은지, 성생활은 어떻게할지 등등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즉시 도움이 될 정보를 담았다.암센터 관계자는 “이 책은 설립 10주년을 맞은 국립암센터가 그간의 진료 및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기 위해 펴내고 있는 ‘100문100답’ 총서 중의 하나다”며 “‘100문100답’은 암 진단을 받은 후 불가피하게 따르는 고뇌와 방황의 단계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암의 정체와 대응책을 자상히 알려주는 시리즈로, 진단부터 완치까지의 모든 과정을 주요 암별로, 환자들이 실제 해오는 질문들을 토대로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명희 크라운베이커리 대표, 중국어판 한식 요리책 발간
크라운베이커리 육명희 대표가 중국어판 한식 요리책‘한번 배우면 바로 할 수 있는 한국요리(学就会的韩国料理)’를 펴낸다. 오는 6일 중국어로 출간될 육 대표의 요리책은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요리들을 선정, 필요한 재료와 요리법을 담아냈다. 이 책은 요리에 주로 쓰이는 재료부터 소개해 한식에 대한 기초정보부터 제공한다. 이어지는 99가지 음식의 조리법 설명도 꼼꼼하고 친절하다. 육 대표 자택 주방에서 촬영된 다양한 요리과정 사진은 도전하기 어려운 배추김치, 삼계탕 같은 메뉴도 중국인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아울러 팁(Tip)으로 정리된 육 대표만의 맛내기 비결도 유용하다.
중앙대용산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펴내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대비서 ‘미리보는 CPX’
최근 의사를 배출하는 최종 관문인 의사국가고시에 큰 변화가 있었다. 아시아 최초로 표준화환자를 활용한 실기시험(CPX :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이 국내에 도입된 것이다. 예비 의사로서의 진료능력 및 환자-의사관계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한편으론 실기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 입장에서 준비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이처럼 변화된 의사국가고시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재가 최근 출간되어 화제다.‘미리 보는 CPX’(안지현 저, 이퍼블릭 출판사)는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의과대학생 및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도록 실기시험의 모든 주제를 알고리듬 형태로 보기 쉽게 정리했고, 시험의 예제와 가장 근접한 모의 ‘상황지침’과 ‘채점표’를 수록해 마치 실제 실기시험을 치르는 듯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과 전문의들이 내용을 검토하여 실기시험 도입 취지에 걸맞게 이미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사들도 일차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책의 내용은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대비요령’ 및 ‘실기시험 시 유의사항’을 시작으로 ▲신경/정신 ▲순환/호흡 ▲소화 ▲근골격/피부감각/비뇨생식/출산/성장발달 ▲내분비/전신증상 ▲기타 증상 등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저자인 중앙대용산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중앙대 용산병원 내분비내과)는 서문을 통해 “의사국가고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많은 수험생들을 지켜보면서 여러 전문과 선생님들과 중앙의대 학생들의 도움으로 오랜 기간에 걸친 작업 끝에 이 책을 펴게 됐다”며 “의사국시에서 실기시험 도입의 궁극적인 취지는 의대 또는 의전원 졸업 후 바로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병력청취, 진찰, 술기 그리고 환자의사관계에 관한 능력을 함양하는데 있으며, 이 책이 단순한 실기시험 대비 교재를 넘어서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식 회장, 자전적 소설 '뚜나바위' 출판 … 5월 16일 여성문화회관서 뮤지컬 공연
소설은 기본, 뮤지컬까지 다재능 선보여
동작구약사회 이범식 회장이 자전적 소설인 ‘뚜나바위’로 소설가로 변신했다.‘뚜나바위’는 이범식 회장의 청소년 시절 지금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있었던 바위로 이 회장이 직접 명명한 이름이다. ‘뚜나’는 배가 떠나 소리를 의성어로 지은이에겐 어린 시절 이상을 꿈꾸던 공간이었다.이범식 회장은 “모두가 앞서나가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대, 겸손한 인간의 모습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어린시절을 소재로 장편소설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소설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청소년기의 방황과 절망 등을 딛고 성숙한 자아로 다시 태어난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이범식 회장은 단순한 소설 출판에서 벗어나 이를 뮤지컬로도 꾸민다는 계획이다.오는 5월 16일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와 곁들여 뮤지컬 ‘뚜나바위’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는 것. 시와 음악 등이 곁들여진 공연에서 이범식 회장은 기획과 연출, 음악, 편성, 캐스팅 등에 이르기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범식 회장은 동작구약사회장 이외에도 대한약사회 법제이사로 활동중이다.
동성제약 이양구사장, 권중무부사장 공동편찬
‘당뇨, 알아야 산다’ 출간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과 권중무 부사장이 지난 17일 공동으로 ‘당뇨, 알아야 산다’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당뇨, 알아야 산다‘ 는 'The Best Life' 시리즈 그 두 번째로 ’치매, 알아야 산다‘ 에 이어 당뇨병에 대한 역사부터 최신 경향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기초적인 당뇨 상식과 자기 관리법을 제공하고 전문인에게는 입증된 정보와 최근 동향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이해의 깊이를 넓힐 수 있도록 일반편과 전문편으로 나누어 정리·발간돼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들도 필요한 내용을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2형 당뇨 치료의 최후 수단으로 꼽히는 인슐린 투여를 예비 당뇨병인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와 같은 보다 초기단계 시행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하면서 통증 없고 간편한 식후 혈당조절용 인슐린 스프레이 제형에 대한 심도 높은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저자는 “이 책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자층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동성제약 창업자이신 고 송음 이선규 회장의 ‘성인병 중 특히 치매, 뇌졸중, 당뇨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해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고통을 덜어주라’ 는 당부의 말씀을 이 책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저자 이양구, 권중무(약학박사)는 동성제약 사장과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감수는 한림대 의과대학 유형준(의학박사)교수가 맡았다.
의협 의료정책硏 번역 출간, ‘경제학’적 의료정책 접근의 나침반
[신간]‘보건의료경제학 5판’
의약품의 경제성평가, 근거중심 의료의 확대 등으로 보건경제학은 의료정책 분야 핵심학문의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제학적 접근 없이 ‘보건’ 혹은 ‘의료’의 차원에서만 정책에 접근할 경우 다른 부처와 집단, 무엇보다 국민을 설득하는데 한계를 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런 맥락에서 ‘보건의료경제학’(The Economics of Health & Health Care) 5판의 번역출간은 의료정책 및 보건행정 분야 전반에 반가운 소식이다. 1990년 미국 피어슨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2003년 당시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200여개의 대학과 여러 보건대학원에서도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이 분야 ‘정석’에 가까운 책이다.지난 2005년 같은 책 4판을 번역출간한 바 있는 박윤형(순천향의대 학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정우진(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건강보험정책연구소장이 변경된 내용을 보강하고 각종 통계를 업데이트해 한결 짜임새 있는 책을 만들어냈다.특히 4장 경제적 효율분석과 비용-편익 분석(conomic Efficiency and benefit Cotst Analysis) 내용은 이번 5판에서 새롭게 추가됐다. 이 장은 경제적 효율성의 개념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프로그램 평가기법을 개발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15장 의사의 진료(The Physician's Practice)는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다. 인구에 자주 회자되는 ‘공급자 유인수요'(SID)와 소지역변이의 분석 등을 다루고 있다.이 책은 6개부, 총 24장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경제학의 기본도구에서 공급과 수요, 정보와 보험시장, 보건의료 부문의 핵심역할자, 사회보험 등이 그것이다.“DRG, 원가수지분석, 경영수지분석, 약가문제, 적정한 의료수가수준, 정부의 개입과 규제의 타당성, 건강보험의 보장수준과 부담률 등이 확고한 이론적 바탕 없이 ‘견강부회’ 하듯이 인용되는 일부 자료에만 의존해 논의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서문처럼 이 책을 통해 의료정책에 대한 경제학적 접근의 패러다임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번역자들의 기대이다. [저자 S. Folland, A. Goodman, M. Stano/역자 박윤형·정우진/발행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02-794-2474 내선 183)/가격 3만5000원/쪽수 774쪽]
임신부가 꼭 알아야 할 최신 의학정보와 건강가이드
제일병원, 임신·출산 전문가이드북 제작
여성전문병원 제일병원이 임신·출산·육아 전문가이드북 'Maternity Dirary'를 선보였다. 제일병원 'Maternity Diary'는 10개월간의 임신기간 동안 임신부가 꼭 알아야 할 최신 의학정보와 건강가이드를 담고 있다. 태아의 성장 및 임신부의 신체 변화에 따라 알아야 될 여러 가지 내용과 출산 후 회복기간 동안 도움이 되는 내용은 물론, 다양한 검사 및 교육, 병원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게 담겨 있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세심하게 배려해 파스텔톤의 3가지 색상(연두,분홍,보라)으로 제작됐으며 임신부들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널리 통용되고 있는 시스템 다이어리 형태로 제작되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극대화 했고, 여성들의 핸드백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10여명의 산과 교수진이 6개월 이상의 원고 및 디자인 작업을 거쳐 완성된 제일병원 Maternity Diary는 8일부터 주산기센터 각 진료실에서 주치의가 직접 임신부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나승권 한국폴리텍Ⅲ대학(원주캠퍼스) 의용공학과 교수
‘의공학 입문’ 출간
나승권 한국폴리텍Ⅲ대학(원주캠퍼스) 의용공학과 교수는 ‘의공학 입문’ 고등학교 교재를 2010년도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 도서로 승인을 받아 전국 고등학교 의공학과 교재로 채택, 고등학교 의공학입문 교과서를 출간했다. 나 교수는 “모든 사진과 그림을 일러스트로 작업을 해 보기 편하도록 했다”며 “대부분 의료서적들이 사진을 찍어 그대로 수록하거나, 흑백을 사용해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
"R&D 효율성 제고에 전 직원 노력…
K-푸드 '푸드테크' 날개 달고 세계…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간호부 김성경 부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5일부산시청…
경북의사회, 46대 집행부 초도 상임이사회 개최
김민관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 취임
부산보훈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