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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은 차세대 헤어 디자이너 포르투갈 결승무대 선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2016 온라인 컬러트로피’ 우미희 선정
기사입력 2016.10.05 10:27:28 | 최종수정 2016.10.05 10:27:28 | 김혜란 기자 | khrup77@bokuennews.com
 

▲‘2016 온라인 컬러트로피’ 최종 우승자 우미희 디자이너(가운데)가 지난 9월 16일 살롱 동료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세계 최초 온라인 기반 헤어 컬러 서바이벌 대회 ‘2016 온라인 컬러트로피를 마치며 대회 우승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헤어 디자이너로 헤어다이아 운암점 우미희 헤어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지난 2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2016 온라인 컬러트로피는 총 3차에 걸쳐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미션 콘테스트를 통해 총 5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으며, 최종 우승자를 선별하기 위한 마지막 미션으로 ‘5가지 헤어 스타일링 주제에 따른 영상 콘테스트를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영상 투표 결선에는 약 3주간 총 18966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결승 진출자 중 우미희 디자이너가 전체 투표수의 41%7757명의 표를 받아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우미희 디자이너가 선보인 곰손 탈출 금손 메이커영상은 평소 헤어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소비자들의 심리를 적극 반영, 포인트가 되는 컬러 시술과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 법을 소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2016 온라인 컬러트로피 우승자 우미희 디자이너는 오는 1025,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자격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2016 로레알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포럼(LPBF)’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LPBF에서는 처음으로 영국, 아일랜드, 폴란드, 헝가리, 캐나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타이완, 뉴질랜드 등 13개 각국의 2016 컬러트로피 우승자들이 인터내셔널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우미희 디자이너는 이번 온라인 컬러트로피 대회는 제게 새로운 도전이자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인터내셔널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꼭 1등을 해서 대한민국의 헤어트렌드를 세계에 알리며 도약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지난 2월부터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염모제를 활용해 완성한 시술 사진으로 응모하는 1차 포토미션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1차 미션 통과자 50인을 대상으로 2SNS 스토리텔링 미션을 진행했다.

그 중 선발된 20인은 지난 7, 삼성동에 위치한 로레알 아카데미에서 본선 단계의 3차 미션에 참여해 직접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3차 미션에는 지난 컬러트로피 최우수 수상자인 차홍과 백순식, 강성우, 김대두, 오무선 등 로레알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컬러 테크닉디자인의 창의성스타성 등 다각도의 심사기준을 적용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2016 온라인 컬러트로피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로레알의 60년 전통 오프라인 헤어 컬러 서바이벌 대회의 무대를 온라인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헤어 디자이너와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 모두에게 대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약 2만명의 일반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헤어 디자이너와 소비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대회였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 되어 온 컬러트로피를 세계 최초로 온라인상에서 개최한 로레알 헤어살롱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2016 온라인 컬러트로피는 대회 장소를 온라인으로 옮긴 것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와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앞으로도 실력 있는 신진 헤어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면서 소통하는 리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혜란 기자 (khrup77@boku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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