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은 미의 기준만 아니라 인생의 흐름을 뜻하는 관상에도 영향을 준다. 관상학에서 볼 때 얼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름'. 얼굴에 주름이 많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고달프게 지나온 그 사람의 삶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석. 많은 주름은 결국 좋은 인연을 막아 불투명한 미래를 짐작케 한다는 것이다.
코리아나 화장품(www.coreana.com)은 최근 주름 개선 화장품인 '에센셜 엔시아 비타톡스TM 아이크림'을 출시하며 주름과 관상의 관계에 착안해 '주름관상풀이' 이벤트를 가졌다. 밀착 사진을 올려야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도 주름으로 자신의 인생을 풀어보려는 여성들이 다수 응모했다.
'주름관상풀이' 이벤트를 진행한 '유강산' 철학박사는 "주름은 그 사람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얼굴 근육을 어떻게 발달 시켰느냐에 따라서 주름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데, 주름이 생기는 초기 어린 주름부터 관리하는 것이 관상학적으로도 밝은 미래를 만드는 시발점이 된다"고 했다.
▲관상학에서 볼 때 얼굴의 각 부위별 주름 의미 = ▷눈가 주름 - 나이에 비해 눈꼬리에 어린 주름이 많이 생긴 여성은 부부운이 희박해 화합하기 어려우며, 남성은 처운이 부족해 결국 부부간 불만이 많다고 해석. ▷입가 주름 - 입가에 주름이 깊으면 고독이 깊어지고, 부부생활이 원만치 않다. 특히 입가 주름이 위로 드리우면 극단적 상황이나 독신으로 사는 경향이 짙다. ▷이마 주름 - 관상학에서 이마의 주름으로 특히 지적능력이나 덕성을 판단하곤 한다. 이마에 주름이 많으면 고생을 많이 했거나 신체 허약함이 많다고 본다.
관상학자들은 "아름다운 주름은 평탄하고 편하게 인생을 살아 자연스럽게 나이와 연륜에 따라 피부 탄력이 줄어들면서 생기게 된 주름"이라고 강조. 즉, "아름다운 주름은 평탄한 과거를 반영하고 밝은 미래를 내다보게 만든다"고 주름과 관상의 관계에 대해 지적.
이벤트와 관련, 마케팅실 고미희 상무는 "20대 중반부터 생겨나기 시작하는 어린주름부터 관리해야 나이 들어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민 아름다운 주름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근본적인 방법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로를 바로 풀어주는 것이야말로 주름 개선과 예방법"이라고 설명.
①일상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즐거운 생각을 갖는다. ②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영양을 섭취한다. ③하루에 10번씩 크게 웃는 습관을 갖는다. ④책상에 거울을 두고 무의식적으로 짓는 자신의 표정을 살펴본다. ⑤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턱을 괴거나 상체를 숙이지 않는, 바른 자세를 신경 쓴다. ⑥1-2시간 간격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준다. ⑦건조한 가을 겨울철에는 아이크림을 빼먹지 않는다. ⑧아이크림이나 주름 개선 기능성 크림을 사용할 때 마사지, 체조 등을 더불어 피부의 피로를 풀어준다. ⑨셀프 경락법 등을 통해 얼굴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⑩주 1-2회씩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정혜숙 기자
(chsook4244)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