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 CTC지하 세미나실에서 제9대 정대규(사진1)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대규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원 전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식을 가진 능동적인 행동을 통해 의료원을 찾아주는 환자 및 보호자 등 전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한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정대규 의료원장은 1980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나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85년부터 대구한의과대학과 임상강사로 인연을 맺은 후 대구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 신경과 과장, 경산대 부속 한방병원 제18대 병원장, 경산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경산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제20대 병원장, 대구한의대학교 제6대 의료원장 등을 역임해왔다.
현재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이사와 대구한의대학교 제한동의학술원장, 한방임상시험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한방병원 제25대 병원장인 강석봉 교수는 그동안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고, 새로 취임한 제26대 김종대(사진2)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직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