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의 이온음료 중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동아오츠카(대표 강정석)의 대표 이온음료이다.
물보다 빠른 흡수속도로 갈증해소를 도와 운동할 때 마시는 음료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숙취 해소와 열사병, 식중독, 배탈 등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때도 필요한 생활 속 음료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음료라는 기능성과 더불어, 경쟁사들이 소홀히 여겼던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20여년 간 국내 대표 이온음료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우리 몸과 거의 가까운 이온조성, 저칼로리, 탁월한 갈증해소, 알카리성 음료임을 강조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시장 안착에 성공한 ‘포카리스웨트’는 특히 기존 청량음료에 비해 3분의 1에서 2분의 1정도로 낮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어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높다.
색소와 방부제가 없는 부드럽고 순수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수의 비결이다.
이밖에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물보다 빨라 신속하게 체내 균형과 갈증을 해소시켜 주며, 체내흡수 시 에너지 소비가 없어 더운 여름이나 운동전후 갈증해소에 탁월하다고 한다.
경쟁 이온음료 제품들이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스포츠 음료임을 부각시킬 때, ‘포카리스웨트’는 신인 여배우를 모델로 선정, 맑은 바다, 푸른 하늘 등을 배경으로 경쾌하고 깨끗한 느낌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전개하며 경쟁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경쟁제품들이 단순히 스포츠 음료로서의 운동 후 갈증해소를 강조할 때 ‘포카리스웨트’는 감성적 코드를 강조하며, 생활 속 음료로 파고들었다. 이로 인해 ‘포카리스웨트’는 단순히 남성들의 운동 후뿐 아니라 수분보충이 필요한 생활 속 어느 상황에서나 접할 수 있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원재료 선별부터 제조공정, 최종생산에 이르기까지 최신 장비에 의한 이화학 테스트 및 미생물 실험 등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제품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역물류체계의 확립과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동아오츠카는 안양, 청주, 칠서공장에 최신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포카리스웨트’의 깨끗함과 파란색의 이미지를 활용한 일관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인간의 건강과 깊은 관계가 있는 식품이야말로 철저한 품질관리, 우수한 생산시설과 이를 다루는 사람들의 정성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믿음 하에 좋은 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제품의 다양화와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맛과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음료 소비패턴을 주도하며 건강지향적 기능성 음료시장을 개척해 온 동아오츠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으로 식품의 질을 보다 높여 국내 유수의 음료기업에서 세계 속의 음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