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대표 종합전문지-보건신문
7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시상
최우수상에 ‘수염 케어 제품’제안 최종석 학생수상
기사입력 2011.07.11 15:38:44 | 최종수정 2011.07.11 15:38:44 | 정혜숙 기자 | ch1234@bokuennews.com
 
제7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종석 학생과 마케팅부문 양창수 부사장(왼쪽).   
▲ 제7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종석 학생과 마케팅부문 양창수 부사장(왼쪽).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지난(7월) 8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제7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에 ‘수염 케어 제품’을 제안한 한양대 최종석 학생을 선정 시상했다.

대학원생 부문의 경우 ‘임산부용 브랜드’를 제안한 시크릿에스(Secret S)팀과 ‘천연 배달 화장품’을 제안한 스마트 뷰티(Smart Beauty)팀에 각각 우수상을 수여했다. 특히,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글로벌 부문에서는 ‘라네즈 브랜드의 지역별 맞춤 제품’을 제안한 글로벌 지역사랑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 신상품 및 프로모션 전략을 구성하거나 뷰티 영역에 있어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및 실행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공모전은 지난 3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7월 1일 최종 PT를 거쳐 8일 시상식에서 부문별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1000만원, 우수상에는 500만원, 장려상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 그 외 본선 진출팀에는 상장 및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증정(단, 글로벌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

또한 대학생 부문에서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팀에는 글로벌 인턴십 기회도 주어졌으며, 대학원생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는 입사 자격(최종면접 필요)도 부여. 더불어 각 부문에서 장려상 이상을 수상한 팀에는 입사지원시 공채 직무에 한해 서류전형이 면제될 예정이다.
........
7회째를 맞은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에서의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 7회째를 맞은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에서의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
아모레퍼시픽은 참가자를 격려하고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총 상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시상팀도 지난해 45팀에서 70팀으로 늘렸다. 그 결과 공모 접수 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151% 성장한 1,098건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시상식은 밝고 활기찬 축제의 장의 컨셉에 맞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우수상 수상작 프리젠테이션, 인기그룹 스윗소로우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는 입상한 70여 개팀(약 150여 명)의 참가자들 외에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부문의 임직원들도 시상식에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마케팅부문 양창수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재능 있는 예비 마케터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들이 제시하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예비 마케터들에게 마케팅 기획 경연의 장을 제공해주기 위해 시작됐다.
매년 실시되는 공모전에서는 입상자에게 장학금 및 인턴십, 입사지원 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공모전을 통해 대학원생 부문 수상자 3명과 대학생 부문 수상자 1명을 채용한 바 있다.
...................
 
 
정혜숙 기자 (ch1234@bokuennews.com)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