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조절에 신수지침·소프트수지침 사용

"자침시 간혹 소량의 피 나오는 것은 괜찮아"

수지침 자입했다가 뺄 때 가끔 피 나는 것은 당뇨에 어떤 영향이 있는가?
'월간 서금요법'과 보건신문 등에 '채혈 위치가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고 낫게 할 수 있다'라는 기사를 연재 중에 있다.
이러한 당뇨 기사를 보고 수지침을 찔렀을 때 피가 나오는 것은 다음과 같이 안내한다.

고려수지침에서는 신수지침이나 소프트수지침 사용해야 - 간혹 미량의 피 나오는 것은 괜찮아

고려수지침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지침은 신수지침과 소프트수지침, T침, 원암출혈침이 있다. 이들은 음양맥상 조절이 우수하므로 매우 좋은 자극 기구이고, 또한 신수지침을 자침하고 빼면 간혹 극소량 또는 0.5cc 정도의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신수지침으로 상응점, 기맥혈에 찔러서 극소량 피가 나오는 것은 오히려 정체된 혈액을 제거시키기 때문에 매우 좋은 현상이고 맥상도 조절된다. 그렇다고 찌를 때마다 피가 나오지는 않는다.

보급형 수지침, 작은 침은 수지침혈에 찌르면 맥상 악화 
- 피가 나와도 맥상 악화 주의해야

그러나 보급형 수지침이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작은 침을 수지침혈(상응점이나 기맥혈)에 찌르면 분명히 맥상은 악화되므로 당뇨도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보급형 수지침으로 찔렀다가 뺄 때 약간의 피가 나오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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