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김민경 수석 간호사, 국무총리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김민경 수석간호사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한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수석간호사는 1998년 가천대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해 25년 동안 재직하고 있는 베테랑 간호사로, 2021년 7월 전직원 투표를 통해 근로자 대표로 선출됐다.

김 수석간호사는 병동 입원 환자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환자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시에, 노동관계법상 근로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에서 노사관계 긍정적으로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한편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197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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