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12년 연속 '가족 친화 우수 기관' 인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 심사에서 12년 연속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 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지원,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4년 첫 인증 이후 12년 연속 가족 친화 기관 인증을 받으며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고 경영층의 개선 의지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9.8점을 획득했다. 이는 재인증 심사 평균 점수인 86.6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정기 건강검진 지원 △사내 체력 단련실 운영 △가족 초청 행사 및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제도 운영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가족친화경영은 삶의 질 뿐 아니라 건강한 일터 조성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장기근속자 특별 휴가와 같은 실효성 있는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여성 인재 성장과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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