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은 농업과 중소기업이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aT의 판로개척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경영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20개 기업의 성공담을 담았다.
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은 각 지역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도 소비자와 구매 바이어들과의 접점 마련 및 마케팅 인프라 부족으로 판매망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사례집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으로부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aT가 수행한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하여 유통채널 입점, 국내외 소비 저변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이르게 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당기업을 방문하여 진행한 CEO와의 심층 인터뷰에서는 분야별, 품목별 개별 기업의 성공전략과 차별화된 우수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중소식품 기업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이 농공상 기업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중소기업인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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