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시민과 함께 ‘제2회 심장병 환자의 날’개최

심장질환 전문의 심장건강 강의 질의응답 최신 치료법 소개

▲부산대병원 「제2회 심장병 환자의 날」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6월 19일 오후 1시 E동(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제2회 심장병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한국심장재단, KNN 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의료진의 강연과 무료진료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연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심장건강’ 이라는 주제의 건강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은 부산대학교병원 조원호(신경외과)교수가 맡았으며 심장건강 관련 부산대학교병원 전문의가 직접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1부 행사는 ‘심장병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하나요?’를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김상필 교수(흉부외과)와 최정현 교수(순환기 내과)가 심장병에 대한 유익한 상식과 최신 수술방법까지 상세히 소개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장병 수술 후 건강한 생활지침’을 주제로 진행된 2부 토크쇼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신명준 교수(재활의학과)와 탁영진 교수(가정의학과)가 심장병환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생활지침에 대해 팁을 알려 주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혈압, 혈당 측정 및 인바디 측정, 전문의를 직접 만나 상담하는 무료진료를 포함하여, 영양팀에서는 ‘짠맛 미각 테스트’ 및 ‘건강식단 시식회’를 선보였다. 재활의학과에서는 ‘간단 폐기능 검사’ 및 ‘악력 테스트’를 통해 참여자의 기초체력을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대 교수(흉부외과 과장)는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는 심장병 치료 분야에서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심장수술 뿐 만 아니라 심장이식수술까지 높은 수준의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장재활센터를 통해 수술 후 일상생활에의 복귀까지를 책임질 수 있는 병원” 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사회에 심장병환자가 늘어가고 있으며 이런 환자들에게 가까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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