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 이송체계 논의

전국 최대 중증외상환자 진료 실적 및 이송 전 사전 연락률 1위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는 지난 3월 26일 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8년 상반기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2018년 상반기 지역외상위원회’에서는 2017년 하반기 지역외상위원회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 권역외상센터 실적 및 평가결과 보고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권역외상센터 적정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2017년 권역외상센터 실적에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진료하고 소방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인한 이송 전 사전연락률도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증외상환자의 전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병원과의 네트워킹 형성과 외상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창훈 위원장(병원장)은 “지역외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내용들을 상위 기관에 적극 건의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역외상시스템 구축과 전문의,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병원과의 협력관계에 있어서도 양해각서(MOU), 권역외상센터 연보를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지역외상위원회는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 최병무 보건위생과장 , 부산광역시 류승훈 소방안전본부 종합상황실장, 안철 춘해병원장,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양원 응급실장 ,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국군부산병원장 신경호 위원이 참가했으며, 내부위원은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외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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