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신년교례회… ‘상급종합병원’ 재도전

인제학원 재단 보직자 교직원 함께 기해년 힘찬 출발 다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4일 오후 4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해운대백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 지역사회 봉사, 연구역량 향상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알찬 성장은 다른 의료기관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새해에도 문영수 원장과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역량과 지혜를 다하여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비롯한 목표들을 달성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문영수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최고의 성과를 통해 외형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이루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통한 생산성 향상, 상급종합병원 재도전 준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배양 등을 통해 새해는 해운대백병원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영수 원장은 친절모범직원으로 선정된 혈액종양내과 임성남 교수 외 10명에게 포상하고,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중창단을 초청하여 신년축하 음악회도 개최했다. 행사 후에는 이순형 이사장 외 보직자들은 참석한 교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홍관희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 김성수 인제대학교 총장, 이종태 인제의대 학장, 백대욱 재단본부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 원장, 백무진 부원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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