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라오스 현지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

2006년부터 메디컬 NGO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의료 지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행 차광수)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와 중앙수술실 이선주 간호사로 이루어진 의료팀은 지난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산야부리 지역의료원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구순구개열 환아의 경우 한국에서는 출생 직후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사례가 많지만, 라오스 등 국가에서는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비용을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의 경우가 많다.

매년 배용찬 교수 등으로 구성된 본원 의료팀(인지회 소속)은 2006년부터 14년째 메디컬 NGO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3개국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후원금 전달 및 무료 수술 등 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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