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건강걷기대회로 단합된 면모 보여

최다 참가상에 부산진구가 차지하고 드론촬영 인터뷰 등 묘미 더해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6월 2일 오전10시 본회 회원 및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2019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강대식 회장의 개회선언과 전진호 총무이사의 코스 설명 후 참가 회원가족들은 집결지를 출발해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 → 연제구 과정교 → 온천천 → 동래구 농심호텔까지 3개구에 걸쳐 약 10km의 코스를 완주했으며, 첫 번째 경유지에서 경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템프 획득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과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걷기대회의 재미를 더했으며 두 번째 경유지에서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최종 목적지인 농심호텔에 도착해 점심시간 동안 2018년 걷기대회 영상과 올해 걷기대회 진행상황을 드론으로 촬영한 회원 및 가족들의 모습 및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수영구 서수연 회원(청담에이스의원)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강대식 회장의 “힘든 코스를 끝까지 완주하여 주신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는 인사와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의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내년 건강걷기대회도 더욱 많은 참석과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이어 진행된 단체 시상에서 최다 참가상은 부산진구의사회가 차지하고 최고 회원 참가율상은 해운대구의사회가 차지해 강대식 회장은 안철 부산진구의사회 부회장과 유종훈 해운대구의사회 회장에게 각각 상금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어 개별 시상 부분에서 부부참석 나이 합산 최고령 상에 동래구 박영호 회원(박영호비뇨기과의원)의 빙부, 빙모 부부가 나이 합산 169세로 수상했다.

3대 가족 참가자상은 강서구 김진용 회원(명지이비인후과의원) 가족, 금정구 이동건 회원(속속드리내과의원) 가족, 이재훈 회원(수이비인후과의원) 가족, 동래구 박성길 회원(길내과의원) 가족, 북구 장윤희 회원(장윤희산부인과) 가족, 부산진구 김재헌 회원(마음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가족, 박수웅 회원(정내과의원) 가족, 정성호 회원(아이윈의원) 가족, 이영진 회원(건강플러스의원) 가족, 연제구 김진희 회원(부산의료원) 가족, 최 미 회원(최정신과의원) 가족, 해운대구 최성열 회원(장산최내과의원) 가족, 차영동 회원(센텀밝은빛안과의원) 가족이 수상했다.

또한 푸짐한 경품추첨을 끝으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집행부의 노력으로 올해 건강걷기대회를 안전하게 치뤘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부산시의사회  건강걷기대회  드론촬영 인터뷰  강대식 회장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