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 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2010년 개원 이후74건 기증으로 장기기증 문화 확산 활동과 활성화 기여

(좌측부터)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병원장, 김양욱 교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상임기관장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 장기이식센터 소장 김양욱 교수(신장내과)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상임기관장이 5월 11일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병원장실에서 김양욱 교수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이번 공로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큰 의료진의 노고를 기리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양욱 교수는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장기기증 문화 확산 활동과 관련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해운대백병원에서 2010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뇌사자 장기기증 52건 및 조직기증 22건 등 약 74건의 기증이 이루어졌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도 비교적 많은 수의 뇌사자 장기기증이 이루어진 것이다.

김양욱 교수는 "생명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벍혔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최영균 병원장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