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사회 2020년도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채한수 현 부회장 선출

경산시의사회(회장 박종완)는 지난 8일 오후 730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채한수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경산시의사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 이어 회무 및 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 등 모든 의안을 이의 없이 그대로 통과시키고 임원개선에 들어간 총회는 현 채한수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수락 인사말을 하고 있는 채한수 신임회장

이날은 또 대내외 유공자 표창 수여에서 코로나19로 유명을 달리한 경산시의사회 허영구 회원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표창패 시상이 있었으며, 올해부터 타 지역보다 회원들의 반모임 참여가 활발한 것에 대한 격려를 위해 모범반에 대한 지원을 신설하여 지원금을 전달하기도했다.

채한수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경산시의사회 선배 회원님들께서 일궈놓으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회원단합과 의사회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앞으로 회원들의 고충과 의료분쟁 등을 해결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회원들이 오로지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사회를 꾸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채한수 신임회장은 1969년생으로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경산시 중방동 소재 채한수이비인후과의원을 개원하여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경산시의사회 부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 임기는 20211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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