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이 인공신장센터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 본원 2층 인공신장센터에서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의료진과 직원,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개원 당시 22병상으로 출발한 인공신장센터는 2023년 28병상으로 1차 증설을 거친 데 이어, 이번 확장을 통해 ICU 1대를 포함한 총 41병상 규모로 확대됐다. 병원 측은 이번 증설로 지역 내 투석 대기 환자 수용 여력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센터 확장의 핵심은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 향상에 맞춰졌다. 투석 치료의 기반이 되는 RO(역삼투압) 정수 시스템을 최신 사양으로 교체하고, 필터 추가 및 펌프 용량 증설을 통해 수질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실을 유지하면서 병상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했다. 최신 전동침대와 TV, CCTV를 설치해 환자 상태를 사각지대 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고효율 혈액투석 장비인 NCU18을 도입해 장비 시운전과 간호 인력 교육도 완료했다.
신장내과 고서연 과장은 "이번 인공신장센터 확장을 계기로 지역 투석 치료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지난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제도는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 향상과 표준 치료지침 확립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전문 인력, 시설·장비, 수질검사, 투석 적절도 등 4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투석 치료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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