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검진 결과, AI코치가 쉽게"

대웅제약, 임직원 건강관리 플랫폼 '비즈 36.5' 도입

비즈36.5 화면

대웅제약이 임직원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실질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어가기 위해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비즈 36.5'를 도입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지만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수치 탓에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사후 관리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의 약 60%가 질환 의심 또는 유질환자로 나타났으며, 추가 검진으로 이어진 비율은 36%에 그쳤다.

비즈 36.5는 대웅제약과 헬스케어 IT기업 다나아데이터가 공동 개발한 임직원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기존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에 AI 솔루션 '나만의 건강 AI코치'를 새롭게 탑재했다. 검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된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연 1회 검진뿐 아니라 365일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플랫폼은 건강검진 예약부터 결과 확인, 사후 관리 가이드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사내 건강관리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임직원들은 근무지나 시간 제약 없이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인 AI 챗봇 '나만의 건강 AI코치'는 복잡한 검진 결과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항목이나 관련 진료과, 의료기관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AI코치는 전문가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안전 기준에 따라 응답하며, 건강·의학 전문 미디어 '하이닥' 콘텐츠와 연계해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필요 시 전문 상담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플랫폼 내 건강게시판 기능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 관련 제도 활용 사례나 제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사내 참여 문화를 강화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비즈 36.5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미루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검진 데이터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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