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 'PowerCube Body+' 도입

정밀한 호흡기 진단 가능 '폐질환 조기 발견·맞춤 치료 강화'

일산백병원이 호흡기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인 바디 플레티스모그래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호흡기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일산백병원은 독일 간스호른(GANSHORN)사의 'PowerCube Body+'(바디 플레티스모그래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폐의 크기와 공기 흐름, 기도의 저항 정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다양한 폐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폐활량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폐 안에 남아 있는 공기(잔기량,RV), 폐의 전체 크기(전폐용적, TLC)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숨길(기도)이 얼마나 좁아졌는지도 확인 가능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질환을 더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폐 속 상태까지 확인하는 폐기능 검사 장비다.

이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간질성 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중증도 평가가 가능해진다.

또한 장비 내부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장착돼 의료진과 환자가 검사 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검사 결과는 그래프와 수치로 직관적으로 제공돼 의료진의 진단은 물론 환자 설명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보다 정밀하고 표준화된 폐기능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호흡곤란이나 만성 기침,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최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호흡기 질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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