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조르단 어린이 칫솔' 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연령별 구강 발달 맞춘 '스텝 시리즈', 부모 신뢰 속 시장 선도

동아제약의 조르단 어린이 칫솔이 국내 어린이 칫솔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판매처 기준 어린이 칫솔 부문에서 '조르단 스텝 시리즈'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르단은 1837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된 구강용품 브랜드로, 북유럽의 청정 자연과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이 2010년부터 유통을 맡아 빠르게 성장했다.

조르단이 시장 1위를 이어온 요인으로는 모(브러쉬) 소재와 경도의 다양성이 꼽힌다. 어린이의 예민한 잇몸과 치아 구조를 고려해 부드러우면서도 세정력이 뛰어난 브러쉬를 설계했으며, 나무 소재는 형태 고정력과 위생성 측면에서 제외됐다.

대표 제품인 '스텝 시리즈'는 연령별 구강 발달 단계에 맞춰 설계됐다. 0~2세용 '스텝 1'은 부드러운 모와 미끄럼 방지 그립을 적용해 부모가 아이 양치를 도울 수 있게 했고, 3~5세용 '스텝 2'는 적정량 치약 사용을 유도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6~9세용 '스텝 3'은 다층 모 구조로 영구치가 나는 시기의 세밀한 세정이 가능하게 했다.

조르단 관계자는 "조르단의 5년 연속 1위는 단순한 판매 실적이 아니라 수많은 부모님들의 신뢰와 아이들의 미소가 쌓인 결과"라며 "최근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과일향과 적절한 불소 함량으로 충치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조르단 치약과의 시너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르단의 이번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미 북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확장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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