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걷기 캠페인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부터 5년째 이어오는 이 캠페인은 여성건강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독려하며, 참가자 걸음으로 모인 기부금을 위기임신 가족 지원에 전달하는 구조다.
지난해에는 1만2천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을 달성했고, 조성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비투비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임신·출산 위기 가정의 의료, 산후 회복, 주거·양육, 자립 지원에 쓰였다. 올해 캠페인도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최대 3만 보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앱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피임, 난임 예방, 가임력 보존, 폐경기 관리, 만성질환 예방 등 생애주기별 여성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생애 단계마다 신체·정서적 변화를 겪는 여성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관리하지 못하면 개인 삶의 질 저하와 사회·의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글로벌 오가논은 올해 테마를 'Her Health, Her Power'로 정하고 여성 건강이 자신감과 영향력으로 이어지며, 여성이 성장할 때 가족·일터·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적으로 전파한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는 개인의 삶을 넘어 경제와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국가 성장의 관점에서 더욱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를 만드는 선순환은 올해 세계 여성의 날 메시지인 '베풀수록 커진다(Give to Gain)'가 지향하는 가치로, 개인은 물론 많은 조직들과 사회 전반이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변화는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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