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강자 블루로빈과 글로벌 의료기기 인허가 전문기관 액트가 손을 잡았다.
급성장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한국 기술이 세계 표준을 선점하고, 미국과 유럽(EU) 등 선진국의 까다로운 규제 장벽을 선제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포석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블루로빈(주)과 의료기기 인증·컨설팅 전문기관 액트는 지난 5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인허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에 특화된 '안전 설계 가이드라인'과 '국제표준 실무 적용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있다.
최근 테슬라, 피규어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인간과 공존하는 로봇의 특성상 안전성과 신뢰성 입증이 시장 진입의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양사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인허가 전략과 기술 개발을 병행하는 '공동 개발 체계'를 운영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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