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대화가 곧 기록… AI 코파일럿 '브이닥 프로'
[KIMES 2026] 에이아이트릭스/ 부스-D320
의사–환자 대화 실시간 기록…차팅 업무↓·진료 집중도↑
의료 LLM 'MOCA' 기반 AI 증상 체크하는 체험존도 운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가 의료진의 진료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코파일럿 솔루션을 공개하며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KIMES 2026(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 AI 기술력과 확장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아이트릭스는 'AI That Understands You-Reshaping the Flow of Care(나를 이해하는 AI, 진료의 흐름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임상 AI 기술과 차세대 의료 솔루션을 공개한다.
◇진료 전·중·후 모두 지원하는 AI 코파일럿
이번 전시의 핵심은 의료진용 AI 코파일럿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다.
브이닥 프로는 진료 전·중·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의료진용 AI 솔루션으로, 진료 전 단계에서는 환자 증상에 맞는 핵심 임상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료 중에는 의사와 환자 간 대화를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STT, Speech-to-Text) 기술로 기록하고 이를 임상 기록 형식으로 자동 요약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차팅(Charting)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진료 후에는 진료 결과에 맞춘 사후 관리 안내를 자동으로 생성해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문서화 작업을 줄이고 진료 워크플로우 전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도 공개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도 함께 소개한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상태 악화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병원 내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브이닥 시리즈와 바이탈케어를 중심으로 의료 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통합 생태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의료 특화 LLM 'MOCA' 기술력 체험 공간 마련
전시 부스에서는 에이아이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MOCA'의 기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복잡한 AI 기술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관련 연구 논문과 임상 성과도 함께 전시해 기술의 신뢰성과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Connected Care 체험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직접 증상을 입력하고 AI 증상 체크를 통해 결과 리포트를 확인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에이아이트릭스 기술이 실제 환자 진료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병원 등 B2B 고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을 포함한 B2C 접점을 확대하고 의료 AI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번 전시는 브이닥 시리즈가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환자의 의료 전주기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임상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진에게는 효율을, 환자에게는 안전을 제공하며 의료 AI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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