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힐병원(유정수 병원장)이 서울 관악 및 신림 일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거점 병원으로서의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조인트힐병원은 최근 신원시장 상인회와 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하루 대부분을 서서 근무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며 고질적인 허리, 무릎, 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인트힐병원은 신원시장 상인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원시장은 인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시장인 만큼,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병원 관계자는 "이 같은 상생 행보는 조인트힐병원의 향후 비전과도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전이 완료되면 신원시장을 비롯한 관악 일대 전통시장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상인과 주민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척추•관절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조인트힐병원 유정수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실핏줄이자 주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바쁜 생업 탓에 정작 본인의 관절 통증을 참아왔던 상인분들이 건강하게 일터를 지키실 수 있도록 지정병원으로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시장 상인회 송기춘 회장은 "상인들은 아파도 병원 갈 시간을 내기 어려워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직접 손을 내밀어 준 만큼,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주민들도 한층 든든한 마음으로 일상과 장사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트힐병원은 전통시장 및 지역 사회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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