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이어 달까지… 보령 HIS Youth 수상작, 달로 향한다

대한민국 최초 달 표면 도달 예술 창작물, 5월 11일까지 접수 진행

보령(대표 김정균)이 청소년 우주·우주의학 프로그램 '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를 통해 선정한 초등부 수상작을 달 탐사선에 실어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청소년의 그림 작품이 달 표면에 도달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 창작물로 기록된다.

해당 작품은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달 탐사 미션 'IM-3'에 탑재되며, 보령은 '루나 타임 캡슐'에 수상작과 수상자 영상 메시지를 담아 올해 하반기 중 'Nova-C' 탐사선을 통해 달로 보낼 계획이다. 루나 타임 캡슐은 나중에 달을 방문하는 우주인이 열어볼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기록물로,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잇는 상징적 의미를 담는다.

이번 달 탐사 미션에 탑재될 작품은 2025년과 2026년 HIS Youth 초등부 수상작으로, 5월 11일 18시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달 탐사를 위해 필요한 약'으로, 그림을 통해 달 탐사와 우주의학을 연결한 아이들의 상상을 실현하는 형식이다.

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청소년 우주·우주의학 경진대회로, 초등부는 우주와 인간의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 공모, 중·고등부는 우주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 제안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초등부 학생은 자신의 작품이 달로 보내지는 경험을, 중·고등부 학생은 NASA, 액시엄 스페이스 등 우주 기관·기업 견학과 멘토링 기회를 갖게 된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HIS Youth는 우주와 생명과학을 잇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상상과 메시지가 미래 우주 탐사와 연결되고, 대한민국의 달 도달 여정의 일부로 남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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