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은 테토남, 피부는 에겐남'… 야외활동 많은 남성들 '수염 영구 제모'로 반전 매력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강인한 신체와 대조되는 깨끗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특히 운동선수, 군인, 경호원 등 이른바 '테토남'의 전형으로 불리는 직종의 남성들 사이에서 '에겐남'처럼 환하고 깨끗한 피부 톤을 선호하는 현상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강인한 체격에 대비되는 뽀얀 피부와 정돈된 인상은 '반전 매력'을 주기 때문에 사회활동에서도 자신감을 높여주는 요인이 된다.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수염 제모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영구제모로 수염자국이 지워지면서 별도의 미백 치료 없이도 얼굴이 환해지는 탁월한 화이트닝 효과 때문이다. 남자 얼굴에서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색소는 바로 털인데, 털은 그 자체로 거대한 멜라닌 색소 덩어리여서 얼굴색을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하게 만든다. 레이저 영구 제모를 통해 이러한 색소 덩어리를 뿌리째 제거하면 피부 톤이 밝아지고 깨끗해져서 10년은 더 젊어 보이는 '동안 효과'를 평생 누릴 수 있다.

다만 수염 부위는 털의 밀도가 높고 발모력이 왕성해 시술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일시적인 효과에 머무는 반영구 제모는 일부분만 듬성듬성하게 남거나 레이저 내성만 생기기 때문에 오히려 외관상 보기 흉해지거나 흉터가 생기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영구 제모 효과의 시술을 하는 전문 병원에서 시술 전후 사진 촬영을 통해 효과를 확실하게 검증하는 것이 현명하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서양인과 달리 동양 남성에게 거뭇한 수염 자국을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은 가장 확실한 피부 미백 효과를 얻는 방법"이라며 "평생 면도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환한 인상이라는 자산을 소장하는 영구 제모는 현대 남성에게 가장 효율적인 자기 관리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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