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디지털 캠페인 강화를 위해 탈모 치료제 '판시딜'과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의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디지털 광고 영상은 단순 정보 전달 중심의 기존 제약 광고 프레임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콘텐츠 자체를 즐기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V 광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일상적인 SNS 채널을 공략함으로써 '필요할 때 찾는 제품'에서 '미리 인지되는 브랜드'로의 인식 전환을 유도했다.
약용효모 복합성분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 영상은 가상의 록(Rock) 가수 '탈모주의보'의 음악 콘텐츠를 앞세웠다. '탈모인들이여, 약국에 가자'라는 가사로 탈모 관리의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약 1,100만 회를 돌파했다.
AI로 제작한 캐릭터와 음악, 유쾌한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간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단순 영상 소비를 넘어 약국 방문 등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획을 병행하고 있다.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 역시 AI 기반 콘텐츠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증상과 연계해 '전립선'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트로트 가수 '전입선'을 기획, 지난 4월부터 음원을 선보였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트로트 장르와 경연대회 콘셉트를 차용해 전립선 관리 메시지를 한층 친숙하게 풀어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는 제작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셉트를 빠르게 실험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라며 "제품 타깃의 특성과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음악과 캐릭터를 차별화한 AI 기반 영상을 시리즈로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