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의료기기 시장 정조준…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사업 확대

영상진단부터 수술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구축

반려동물 의료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동물병원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수의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기존 주력 제품인 3-in-1 모바일 하이브리드 CBCT(콘빔CT) 'DeteCT'에 이어 동물용 마취기와 환자 감시 모니터 등 수술실 핵심 장비를 새롭게 추가하며 동물병원 맞춤형 턴키(Turn-key)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수의 의료 서비스 수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면서 동물병원 시장 역시 전문화·대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업계에서도 개별 장비 공급을 넘어 병원 개원과 진료환경 구축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영상진단 장비와 수술실 필수 장비를 연계한 올인원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장비는 동물용 마취기와 환자 감시 모니터로, 기존 CBCT 장비인 DeteCT와 함께 활용할 경우 진단부터 마취, 수술 중 환자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각각 도입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단일 공급 체계를 통해 시스템 호환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동물병원이나 노후 장비 교체를 검토하는 의료기관은 장비 선정과 운영 과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의료진은 진료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군 확대가 단순한 장비 판매를 넘어 동물병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턴키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DeteCT를 통해 혁신적인 영상 진단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마취기와 환자 감시 모니터 도입은 병원의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고객 맞춤형 턴키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한 통합적 접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개원 병원과 기존 동물병원들이 신뢰하고 도입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편리한 토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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