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현 진료원장이 tvN 건강교양 프로그램 '70억의 선택'에 출연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보행장애의 위험성, 연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힘찬병원은 김태현 진료원장이 18일 방송된 tvN '70억의 선택'에 출연해 '공포의 관절염, 삶을 쥔 연골'을 주제로 관절 건강 관리법과 관절염 예방의 중요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70억의 선택'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강 정보와 치료법을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절염이 일상생활과 보행 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골 마모로 인한 통증 발생 원리, 관절 건강 관리법 등을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관절염의 주요 원인인 연골 마모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무릎 관절 내 연골은 평균 3㎜ 정도의 두께로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의 수배에 달하는 하중을 흡수하는 완충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연골이 점차 닳아 얇아지면 뼈와 뼈가 직접 맞닿게 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김태현 진료원장은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뼈를 생으로 깎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며 "손상된 연골은 자연 재생이 어렵고, 관절 연골은 7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절염이 악화될 경우 통증을 넘어 보행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방송에서는 관절염으로 인해 계단 이용과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고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 해외 사례가 소개됐다.
김 원장은 "보행장애는 단순히 이동의 불편함에 그치지 않고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활동량 감소와 장기간의 침상 생활은 혈액순환 장애 위험을 높이고, 이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밖에도 손가락 통증과 무릎 관절염의 연관성, 만성 통증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됐다.
김태현 진료원장은 "관절염은 단순히 노화로 인한 질환으로 치부하기보다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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