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지난 18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난임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Fertility POWE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술 프로그램 '2026 오가논위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 의료진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지견과 진료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자궁내막증, 고령·저반응군 등 주요 환자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과배란 유도 및 조기 배란 억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슬기 교수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난소 예비력 저하 우려를 고려한 신중한 수술 접근과 체외수정(IVF) 중심의 개별화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분당차병원 김지향 교수는 포세이돈 기준을 활용한 저반응군 분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한 '퓨레곤'을 활용한 효율적인 난소 자극 전략을 공유했다.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이애림 팀장은 시술 반복으로 정서적 고통을 겪는 난임 환자와의 공감적 소통법 및 진료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해 환자 중심 진료의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난임 치료는 신체적 부담뿐 아니라 정서적 어려움도 큰 여정인 만큼, 환자의 삶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난임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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