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교정 새로운 선택지 '인비절라인 퍼스트', 악궁 확장과 치아배열 동시 개선 가능

구리 연세바로치과교정과치과의원 이원제 대표원장

 자녀의 치아가 삐뚤게 나거나 덧니가 생기기 시작하면 많은 부모들이 교정치료 시기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특히 성장기에는 치아 배열 뿐 아니라 턱뼈 성장과 악궁 발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조기에 교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성장기 아동을 위한 투명교정 장치인 '인비절라인 퍼스트(Invisalign First)'가 활용되고 있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성장기 아동의 치열과 턱 성장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투명교정 시스템으로, 악궁 확장과 치아 배열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영구치가 맹출할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덧니의 배열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 성장기 교정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교정치료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구리 연세바로치과교정과치과의원 이원제 대표원장은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치아 하나하나의 이동 뿐만 아니라 악궁의 형태를 넓히고 치열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덧니와 개방교합, 과개교합, 반대교합 그리고 무턱 등의 개선에도 활용된다. 기존의 악궁확장장치처럼 입천장 중앙에 별도의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투명 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느끼는 이물감과 불편감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장치를 직접 탈착할 수 있어 식사와 양치가 편리하며, 음식 섭취에 대한 제한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충치 관리와 구강 위생이 중요한 만큼, 장치 주변으로 음식물이 끼기 쉬운 고정식 교정보다 관리가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명한 재질로 제작돼 외관상 눈에 잘 띄지 않는 점 역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성장기 교정은 치료 방법보다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만 7세 전후에는 영구치가 맹출하기 시작하고 턱의 성장 방향이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이 시기에 교정 검진을 받으면 공간 부족이나 부정교합 문제를 보다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조기에 문제를 확인할 경우 향후 복잡한 교정치료나 발치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원제 원장은 "성장기 교정은 단순히 치아를 가지런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턱 성장과 치열 발달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악궁 확장과 치아 배열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모든 어린이에게 동일한 방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아이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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