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 위암 표적치료제 '빌로이 300mg' 출시… 편의성 제고

필요 바이알 수 67% 감소해 조제 간소화… 심평원 약평위 급여 적정성 인정

한국아스텔라스가 7월 1일자로 전이성 위암 표적치료제 '빌로이주 300mg(성분명 졸베툭시맙)'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 300mg 용량 도입으로 기존 100mg과 함께 허가된 모든 용량 라인업이 구축됐으며, 필요 바이알 수가 기존 대비 약 67% 감소해 조제 과정 간소화와 투약 준비 시간 단축, 의약품 폐기물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빌로이는 세계 최초로 허가된 '클라우딘 18.2' 표적 전이성 위암 치료제다. 글로벌 3상 임상(SPOTLIGHT, GLOW) 하위 분석 결과, 한국인 환자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12.3개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30.5개월을 기록하며 위약군 대비 암 진행 위험을 41%, 사망 위험을 52% 낮추는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의료 현장에서는 이번 고용량 출시가 신속한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주문하고 있다. 빌로이는 지난 6월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100mg과 300mg 모두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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