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 가입
평의원회 최종 승인…예방의학 전문성 일차의료·지역사회로 확대
재택의료·산업보건·디지털헬스 등 예방 중심 의료 역할 강화 기대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회장 기승국)가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로 공식 가입했다.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전문성을 일차의료와 지역사회 현장으로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는 지난 6월 27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평의원회에서 산하단체 가입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난 5월 대한개원의협의회 상임이사회에서 산하단체 가입안이 승인된 데 이어 평의원회의 최종 추인을 거쳐 확정됐다.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는 2025년 10월 창립된 예방의학과 전문의 단체로, 예방의학 전문의의 역할을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의사회는 사업장과 가정, 학교 등 생활 현장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택의료 분야에서는 의료·간호·복지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보건 분야에서는 근로자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헬스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인구집단과 가구, 개인 단위의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근거 기반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의사회는 이번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 가입을 통해 그동안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축적해 온 공중보건, 질병예방, 건강증진, 지역사회 건강관리, 산업보건, 보건정책, 디지털헬스 분야의 전문성을 일차의료와 보다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승국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장은 "예방의학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질병을 예방하고 국민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예방의학과 전문의들이 재택의료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산업보건,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는 앞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협력해 예방 중심 의료체계 구축과 생애주기 건강관리, 재택의료 기반 의료·간호·복지 연계, 산업보건, 디지털헬스, 건강데이터 활용, 공공보건 분야에서 전문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사회는 "이번 산하단체 가입을 계기로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학술·직역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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