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환자 모니터링이 중환자실(ICU) 중심에서 병원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로 진화하는 가운데, 메디아나가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가톨릭중앙의료원(CMC)에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중앙집중감시장치(CMS),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차세대 통합 모니터링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CMC 컨퍼런스에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CMC 산하 기관 의공학팀과 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통합 환자 모니터링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웨어러블 의료기기, 중앙집중감시장치(CMS)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운영 모델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병원 모니터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아나는 최근 환자 모니터링 대상이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과 회복기 환자, 이동 환자까지 확대되는 의료환경 변화에 주목했다.
이에 웨어러블 심전도(ECG)와 기존 환자감시장치, 중앙집중감시장치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병원 전역의 환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운영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중앙집중감시장치인 'MEDIANA Unified Central'도 함께 소개됐다.
이 플랫폼은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의료기기에서 수집되는 생체신호와 알람을 통합 관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의료진이 병상 환자는 물론 이동 중인 환자의 상태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디아나는 앞으로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의료기기, AI 기반 의료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원 전역을 연결하는 통합 의료기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병원 구축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환자 모니터링 환경은 병원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환자감시장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웨어러블과 AI를 접목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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