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웨이센과 손잡고 AI 내시경 시장 진출… 디지털 헬스케어 강화

국내 최초 위·대장 실시간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 독점 판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우)와 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좌)가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의료 AI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과 AI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기존 소화기 질환 제품군(펙수클루, 클린콜 등)에 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더해 '소화기 질환 토털 솔루션'을 구축한다. 대웅제약은 전국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고, 웨이센은 제품 고도화와 기술 지원을 맡는다.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 최초로 AI를 활용해 위·대장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육안으로 놓치기 쉬운 미세 병변을 검사 중 감지하며, 내시경 품질 지표를 자동 측정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제조사 상관없이 기존 내시경 장비와 연동이 가능해 도입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소화기 질환 분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의료진의 검사 환경과 업무 효율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대웅제약의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내시경 시장을 확대하고 제품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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