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외국인근로자 100여명 무료 진료봉사 펼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의과대학생 봉사단과 공동 진행

대구광역시의사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건강 돌봄에 나섰다.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26일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산하 의료봉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의과대학생 봉사단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외국인근로자 100여 명에게 진료와 투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의료진은 내과, 신경과, 안과, 열대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8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치료를 지원했다.

심삼도 의료봉사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진료봉사에 함께해 준 의료봉사단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의과대학생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진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봉사단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진료봉사와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심삼도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해 김영우 부회장, 김정수 감사, 지승우 기획이사, 박경건 보험이사와 각 진료과 의료진, 노수균 약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 관계자, 경북대·계명대·영남대·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생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