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알코올및중독의학회(Asia-Pacific Society for Alcohol and Addiction Research, 이하 APSAAR) 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8년까지 2년이다.
노 교수는 2024년 9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APSAAR 정기학술대회 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학회 운영과 국제 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독의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주도하게 됐다.
APSAAR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알코올 사용장애와 약물중독, 행위중독 등 중독의학 전반에 관한 연구와 교육, 국제 협력을 위해 설립된 국제학술단체다. 노 교수는 2008년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사로 학회의 발전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
노성원 교수는 "중독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라며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활발한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근거 중심의 중독 예방 및 치료 체계를 발전시키고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국립 구리하마의료센터와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중독의학센터 연수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보건연구과장, 경기도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치매안심센터장, 보건복지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 등을 맡아 국내 정신건강 정책과 중독 예방 체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부이사장, 대한금연학회 부회장, International Society for Biomedical Research on Alcohol and Addictions, Society for Neuroscience,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Psychopharmacology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