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국가보훈부·유한양행, '국가유공자 건강증진' MOU

'나라사랑 나눔사업' 전국 확대… 맞춤 복약지도·의약품 후원 민관 협력 강화

대한약사회가 국가보훈부, 유한양행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약사회가 광복절을 맞아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 유한양행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이어온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전국 약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1:1 맞춤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국가보훈부는 건강 취약계층인 고령 유공자 발굴 및 행정 지원을 맡으며, 유한양행은 의약품 후원과 재정 및 물품 지원을 전담한다.

이은경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품이 제공되는 현장에는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와 안전사용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전국 약사회원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건강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022년부터 여약사위원회를 중심으로 독립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