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수한방병원 재활전문센터 '자동평형검사기' 도입… 맞춤형 재활치료 시스템 강화

검단수한방병원 재활전문센터

검단수한방병원이 재활전문센터 내에 최첨단 '자동평형검사기(피지오센싱)'를 신규 도입하며, 환자 맞춤형 재활 치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평형검사기는 환자의 자세 유지 능력과 균형 감각을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해 내는 첨단 의료 장비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어지럼증, 거북목, 척추·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신체 불균형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자동평형검사기는 시각, 체성 감각, 전정 감각 등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세 가지 주요 감각계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환자가 검사 장비에 올라서면 미세한 무게 중심의 이동과 신체 쏠림 현상을 센서가 감지하여 데이터로 산출한다.

이를 통해 ▲척추 및 관절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 ▲만성적인 어지럼증 및 이명 환자 ▲뇌졸중 등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보행 장애 환자 ▲낙상 위험이 높은 고령자의 신체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검단수한방병원 재활전문센터는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병원의 강점인 '한·양방 협진 시스템'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양방의 자동평형검사기를 통해 확보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의 신체 특성과 불균형 정도에 맞춘 체계적인 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숙련된 물리치료사의 1:1 맞춤형 도수치료와 한방 전문의의 추나요법을 교차 적용해 치료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검단수한방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재호 원장은 "재활 치료의 핵심은 환자의 현재 상태를 얼마나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느냐에 달려있다. 최근 재활전문센터의 확장과 더불어 이번 자동평형검사기 도입을 통해 검단 및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병원급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민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