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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수지침
한국MSD 박선영 본부장 총괄이사 승진
헬스케어 기업 머크 (Merck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4월 1일부로 스페셜티 사업부 총괄 이사에 박선영 본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박선영 이사는 2000년 한국MSD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2004년부터 스페셜티 사업부와 심혈관계 사업부에 소속돼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담당자로 활약 했으며, 특히 MSD 대표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의 성공적인 출시와 성장을 이끈 바 있다. 또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항바이러스제 사업부 영업마케팅 본부장과 대외전략사업부(Customer Centricity Alliance Management) 본부장을 역임하며, 병원 및 유통 채널 관리를 총괄했다.박선영 이사는 2000년 중앙대학교 화학과와 2005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5년간 한국MSD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중국시장 비약적 이끈 주역으로 리더십 인정
로슈진단 신임대표에 리처드 유 씨…
한국로슈진단은 1일자로 리처드 유(Richard Yiu·사진) 중국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및 조직진단사업부 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리처드 유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중국 로슈진단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그는 진단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헬스케어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다. 특히 2006년에는 중국 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본부장을, 2008년에는 로슈진단 아태지역 조직진단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등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조직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유 대표는 취임인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의료 인프라가 발전된 한국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조직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로슈진단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비즈니스와 직원의 성장을 이루도록 힘쓰겠다. 또 한국 체외진단 1위 기업으로서 진단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진단업계의 발전 및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적 경영능력 토대로 건강사업 실현할 적임자
한국야쿠르트 신임 대표에 고정완 씨 선임
한국야쿠르트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고정완 최고운영책임자를 선임했다.신임 고정완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91년 아주대를 졸업한 뒤 그 해 7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기획, 재무 등 주요 업무를 맡으며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았고,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 왔다.고정완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건강사업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interview]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세계적 의료연구 개발 허브로 육성”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연구 개발의 허브로 육성하는데 소임을 다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2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50일이 지난 이재태 이사장을 만나 청사진을 들어봤다.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지난 2010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4년간 핵심시설 등의 하드웨어 구축에 전력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의 도출과 의료산업화의 첨병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직무 수행을 위해 기업이나 대학, 병원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실질적 성과를 초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기업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제품화시킬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창조적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첨복단지가 글로벌 의료 RD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수의 기업과 공공 연구기관을 유치하는 한편 국내·외적으로 우수 인재확보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이 이사장은 현재 140명의 연구 인력을 오는 2017년까지 44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또 단지가 국내 최대 의료산업 클러스터라는 명성을 갖기 위해서는 선순환적인 창조경제 혁신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한 이 이사장은 이를 위해 기업의 성공적인 RD와 사업화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우수기업 유치와 글로벌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음으로 첨복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재정 자립을 위한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등 자립화 기반구축도 염두에 두며, 여기에 맞춰 재단을 운영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장은 “물론 첨복단지가 영리목적으로 설립된 국가시설은 아닙니다만, 이미 구축된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장비와 연구 시설을 적극 활용해 연구결과의 성공적인 사업화 실현과 함께 재단의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겠다”며 결의를 보였다.아울러 각 연구개발 지원센터별로 자체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가면서, 자립화 기반 마련을 위한 법·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재단의 수장으로서 이 이사장은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임직원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맞춤형 후생복지사업의 확대와 내실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을 펼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지난 4년이 재단의 조성기였다면, 한마디로 지금은 도약기라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이사장은 중대한 전환점에서 첨복재단이 효율성 있는 조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주인의식과 화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마지막으로 그는 글로벌 의료 연구개발 지원기관에 걸 맞는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빠른 시일 내 마칠 계획이다.재단이 도약기를 거쳐 성장기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간 재단이 추진해온 사업내용과 관련 기관들의 역할들을 점검해보고, 이를
<인터뷰>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
“바이오산업 활성화 위해 협회 역할에 충실할 것”
최근 한국바이오협회의 제4대 회장으로 추대된 서정선 회장은 앞으로 바이오기업들이 기술과 경영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실질적인 매출을 낼 수 있도록, 협회를 더욱 전문성 있는 단체로 육성하는데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 내에 있던 기존 ‘바이오경제연구센터’를 ‘바이오경제진흥정책센터’(가칭)로 확대시켜 협회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서 회장은 “앞으로 바이오산업은 제약, 의료, 환경 등을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매출을 얻는데 협회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현재 바이오산업은 약 8조원 대 시장규모를 지니고 있지만 국내엔 관련 산업진흥법조차 없는 실정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또 복지부나 미래부 등 부처 간 업무와 지원 정책 등이 상이해 향후 바이오협회에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도 요구되는 상황이다.서 회장은 “앞으로 바이오업계의 애로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간게놈 프로젝트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한 서 회장은 바이오산업 역시 인간게놈을 분석해 예측이 가능한 의료기술이나 신약으로 연계, 발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전자 분석에 의한 표적치료의 경우 예방의료나 신약개발 등 적용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현재 미국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정밀의학’을 언급하면서 치료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미국 국립보건원, FDA 같은 기관들도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해 인간 유전자 분석에 의한 표적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 회장은 바이오협회의 장점으로 ‘젊은 인력, 고급 인력’이 많다는 점을 내세웠다. 앞으로 바이오산업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재직자 전문인력 △유전체 산업인력 △차세대바이오융합 인력양성 등 인력 교육 사업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최초 여성 회장 선임…"제약업계 상생협력에 노력"
KRPIA, 신임 회장에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 선임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옥연 회장은 제10대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제11대 김진호 회장(GSK한국법인 회장)의 뒤를 이어 2015년 3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된다. 김옥연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또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한국얀센 사장과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임하면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이끈 수장으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 제약업계의 목표는 한국 보건의료 전체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으로 제약산업이 미래성장엔진으로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해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KRPIA가 혁신적 신약에 대한 적정한 가치 인정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적인 제약업계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김옥연 회장은 KRPIA 뿐 아니라 한국제약협회에도 회원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향후 제약업계의 유관기관들과 협력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999년 창립된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현재 총 34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의약품 관련 최상의 연구개발능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 보건의료 정책 등 약가정책 대관업무 총괄
화이자제약 황성혜 전무, 헬스&밸류 부서장 겸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16일자로 현 대외협력부(Corporate Affairs) 부서장인 황성혜 전무가 헬스밸류(HealthValue) 부서장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성혜 전무는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및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 외에 약가와 관련된 대관 업무도 총괄하게 됐다. 황 전무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08년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에 정책 담당 부장으로 입사했다. 지난 2010년 7월에 대외협력부 부서장으로 승진한 이래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해 왔다. 특히 정부와 언론, 환자 단체, 협회 등과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앞장 서 왔다.황 전무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 경제학 석사 및 프랑스 Rouen ESC 경영학 석사를 거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농진청 조창연 박사 CGRFA 의장선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CGRFA) 의장에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창연 박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FAO 제15차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총회에서 한국 대표 조창연 박사가 만장일치로 차기 의장에 선출됐으며,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조창연 박사는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가축유전자원에 관한 국제쟁점협력 업무를 맡아 생물다양성협약, FAO 등 굵직한 회의에 정부 대표로 활동해 왔다.특히 FAO와는 2009년부터 동물유전자원 정부간기술작업반회의와 인연을 맺고 7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대표를 지냈다. 회원 나라의 정부 대표들 사이에서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지역 회원나라 간에는 회의 진행을 조율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조창연 박사는 수락 연설에서 식량농업유전자원 관련 기술과 정책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격차가 큰 점을 지적했으며, 개발도상국의 기아와 빈곤 탈출을 위해 선진국의 기술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50년 동안 농업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이 그 과정에서 터득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확산해야 한다는 회원국들의 기대가 의장 선출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선도적 혁신기술개발 통해 식품산업 기여
한식연 김병삼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책임연구원 김병삼 박사(사진)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선정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측은 김 박사가 과학기술분야에서 u-Food 스마트 품질모니터링기술, 식품 콜드체인 및 안전유통 기술 등 선도적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식품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박사는 국가연구개발 100대 우수성과 선정(2013), 산업기술연구회 최우수연구자상 수상(2014),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 표창 수상(2002),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 수상(2008) 등 다수의 수상이력이 있다.
한식연 신임 원장에 박용곤 연구원 선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1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식품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용곤 한식연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용곤 신임 원장은 1983년 영남대학교 식품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과 1989년 동대학에서 식품가공 및 식품미생물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88년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사해 식품자원이용연구본부장, 식품가공유통연구본부장, 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장, 연구업무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한편 신임 박용곤 원장은 임명장을 수여받은 12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올 72개 시군 114곳 농정현장 방문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농정시책 수립위해 불철주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농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농정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72개 시군 114곳의 농정 현장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취임 초 현장의견 청취와 정책성과 점검을 위해 ‘한 달에 두 번 이상 현장방문, 세 시간 이상 사람을 만나자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6차 정기총회
제4대 연구회장 신동혁 박사 선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박명용)는 27일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의약품분석 연구원 및 신약개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연구회 정기 총회와 제8차 연구회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제6차 정기총회에서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겸 한양대학교 생명나노공학과 교수인 신동혁 박사를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4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신동혁 신임회장은 2015년부터 새롭게 회장단과 집행진을 구성하고 2년 동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를 이끌어가게 된다.신 회장은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신약연구개발의 핵심인 분석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한편 2015년도 주요 사업으로서 QbD·천연물·바이오분석분야의 전문위원회 보강, 기술세미나·워크숍 활성화, 수시 간담회 개최 및 뉴스레터 회원 배포를 통한 정보교류활동 강화, 공정서 시험법 점검 및 개정에 대한 대정부건의 활동 추진, 관련 학회·단체와의 교류 강화, 신규 교육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장인수 사장, 부회장 승진
오비맥주 신임사장에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부사장 임명
오비맥주는 20일 AB인베브 프레데리코 프레이레(사진)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장인수 현 사장을 부회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사령탑 구축은 수입 프리미엄 맥주의 집중공략과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갈수록 격화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경쟁 환경변화에 맞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체제 개편으로 해석된다.브라질 태생인 프레이레 신임사장은 현재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의 통합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1996년 AB인베브 입사 이후 18년 동안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브라질 페르남부코연방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자공학(학사)과 경영학(석사)을 전공했다.프레이레 신임사장은 “카스라는 대한민국 1등 맥주 브랜드를 일궈낸 1등 기업 오비맥주 가족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맥주 기업인 AB인베브의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접목해 대한민국 주류시장 선도기업 오비맥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주, 남찬희, 권창섭 상무 등 해외임원 승진
한국MSD 동물의약품 새 대표에 임광혁 씨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13일 한국MSD 동물의약품 신임 대표에 임광혁 상무를 임명하고 국내 임원의 해외 임원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한국MSD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 임광혁 상무는 한국MSD동물의약품 신임 대표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한국MSD 인사부 김종주 상무는 한국MSD 인사부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인사 상무로, 재정부 남찬희 상무는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재정 상무로, 사업개발팀 권창섭 부장은 한국, 대만, 홍콩, 태국 및 베트남 지역 사업개발부 총괄 상무로 임명됐다. 이번에 한국MSD동물의약품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 된 임광혁 대표는 한국MSD의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 상무로서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특허가 만료된 프로페시아, 싱귤레어 제품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오며 뛰어난 마케팅·영업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임 대표는 한국MSD 동물의약품을 총괄하며 회사가 동물의약품 부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전망이다. 임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마케팅 부문 지부장, 본부장, 상무를 역임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BMS제약에서 경영 전략부서 및 비즈니스 사업부를 담당한 바 있다. 김종주 상무는 20년 이상 인사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 왔으며, 그 동안 한국MSD의 인사부를 총괄하면서 우수한 비즈니스 감각과 전략적인 HR 역량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특히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여, 복리후생을 총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MSD와 쉐링-푸라우간의 합병이 조화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기여하며 그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김 상무는 한국MSD 인사부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및 라틴아메리카 항암 부문 인사 상무로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조직 및 인재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남찬희 상무는 2011년부터 한국MSD 재정부 상무로서 재무기획, 예산, 세무, 자금관리, 회계 감사,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특히 경영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 MSD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앞으로 남 상무는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 지역 항암 부문 재정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남 상무는 2011년 한국MSD에 부임하기 전 GSK 한국법인, 한국BMS제약, 루센트 테크놀로지스, 언스트앤영 등의 다국적 기업에서 재무 전문가로 근무한 바 있다. 권창섭 상무는2000년 한국MSD 재정부에 입사해 재무 기획 및 운영과 세금, 회계 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으며, 특히 2011년도부터 한국MSD의 사업개발부를 이끌며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프로모션·마케팅제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권 상무는 앞으로 한국, 대만, 홍콩, 태국 및 베트남 지역의 사업개발부 총괄 상무로서 해당 지역의 대외 파트너십을 총괄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향상 및 효과적인 영업망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리더십 팀의 변화는 임원 개인 뿐 아니라 회사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MSD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경영 및 개발 분야에서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머크 보드 멤버 오쉬만 IFPMA 회장에 선출
머크 의약 사업 CEO이자 보드 멤버인 스테판 오쉬만이 지난 4일 뉴욕에서 열린 제27차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오쉬만 CEO는 2012년부터 IFPMA 부회장으로 재직해왔다. 그는 일라이 릴리 회장 겸 CEO인 존 리클라이터를 이어 IFPMA의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쉬만 CEO는 “중저소득 개발도상국 국민을 위한 우수한 보건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 가속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들 국가에서 보건 접근성이 그 동안 많이 개선됐지만 ‘접근성 가속화’라는 말에는 여전히 할 일이 많으며 우리가 함께 할 때만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오쉬만 CEO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아젠다와 자신의 중점 분야인 ‘접근성 가속화(Accelerating Access)’에 기여할 우선 과제가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그는 “중저소득 개도국에서 현지 기업을 통한 혁신 발굴과 양성이 우리가 접근성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 중 하나다. 또한 이들 국가에서 더욱 튼튼한 보건 시스템과 현지 자발적 활동을 통한 보건 역량 구축 필요성 우리가 접근성 가속화를 도울 수 있는 한 분야다. 에볼라 위기 대처가 정확히 이런 사례다. 현재의 비전염성 질환 유행병을 막는데 격차를 메우고 문제를 해소하는 것도 이들 국가가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만성 질환 부담을 극복하는데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방안”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소외 인구에게 의약품뿐 아니라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일은 머크의 우선 과제이자 머크의 책임있고 윤리적인 사업 방식의 일환이기도 하다. 머크는 중저소득 개발도상국의 소외 인구와 환자를 위해 이들의 지급 능력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의 종합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 수 년 동안 약물접근성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보였으며 현재 전세계 8위에 랭크돼 있다.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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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환경개발(대표이사 권오운)은지난 22일대구광역시의사회관을 방문하여 대구광역…
대구시의사회 '2025년도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 개최
대구시서구약사회 제44차 정총, 황인석 회장 유임
대구시여약사회장에 양현주 현 부회장 선출